비트코인(BTC)이 6만1500달러 아래로 밀리며 7일간 8% 넘게 빠졌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연초 수준으로 되돌아가면서 시장 전반에 압박이 커지고 있다. 다만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자오(CZ)는 “비트코인은 오래 죽지 않는다”며 진정 메시지를 내놨다.
13일 가상자산 시장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월요일 장중 6만15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주 하락으로 주간 기준 낙폭은 8%를 넘어섰고, 비트코인은 2024년 하반기 이후 가장 낮은 주간 종가를 기록했다. 이 여파로 전체 크립토 시가총액도 올해 초 수준까지 축소됐다.
6만달러 지지선은 유지…단기 반등 여력도 남아
단기 흐름만 보면 6만달러 선은 방어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며칠간 해당 구간에서 비교적 깔끔하게 반등하며 지지력을 확인했다. 시장은 우선 6만5000달러에서 6만6269달러 구간을 가까운 저항으로 보고 있고, 그 위로는 6만7000달러에서 7만7000달러 사이가 더 강한 장벽으로 꼽힌다.
기술적으로는 가격이 더 낮은 저점을 만들고 있지만, 주간 상대강도지수(RSI)는 더 높은 저점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은 약해졌지만 모멘텀은 완전히 꺾이지 않았다는 뜻으로, 2022년 약세장 바닥 이후 회복 국면이 시작되기 전과 비슷한 패턴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더리움·솔라나도 동반 약세…과매도 해소가 관건
비트코인뿐 아니라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밀렸다. 이더리움(ETH)은 7일간 14% 가까이 하락해 1641달러에 거래됐고, 리플(XRP)은 7% 떨어진 1.13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15% 내린 64달러까지 밀렸다.
다만 6만달러 아래로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있어도, 단기적으로는 과매도 신호가 아직 해소되지 않아 하방 압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만약 6만달러가 무너지면 다음 의미 있는 지지 구간은 5만3000달러에서 5만5000달러대로 제시된다.
이런 가운데 창펑자오(CZ)는 엑스(X)에 “비트코인은 오래 죽지 않을 것”이라며 “패닉하지 말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남겼다. 시장이 흔들리는 시점에 나온 발언인 만큼, 투자심리 위축을 완화하려는 신호로도 읽힌다. 비트코인(BTC)과 주요 알트코인이 동반 조정을 받는 상황에서, 당분간은 6만달러 지지 여부가 시장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인다.
🔎 시장 해석
비트코인이 6만15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주간 기준 8% 넘는 낙폭을 기록,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연초 수준으로 후퇴했습니다.
다만 6만달러 지지선은 유지 중이며, 기술적으로 RSI 다이버전스가 나타나며 하락 모멘텀이 완전히 꺾이지 않았다는 신호가 포착됩니다.
CZ의 발언은 시장 공포를 완화하려는 심리 안정 신호로 해석됩니다.
💡 전략 포인트
단기적으로 6만달러 지지 여부가 핵심 분기점입니다.
상단 저항은 6.5만~6.6만달러, 돌파 시 6.7만~7.7만달러 구간까지 열릴 수 있습니다.
6만달러가 무너지면 다음 지지 구간은 5.3만~5.5만달러로 하락 리스크 확대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매도 구간 해소 여부가 단기 반등 타이밍 판단의 핵심입니다.
📘 용어정리
지지선: 가격이 하락하다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하는 구간
저항선: 가격 상승 시 매도세가 강해 상승이 막히는 구간
RSI: 과매수·과매도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모멘텀 지표
다이버전스: 가격과 지표가 반대로 움직이며 추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는 현상
과매도: 급격한 하락으로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여력이 제한된 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