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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연준 12월 인상 전망…횟수는 1회·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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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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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의 공개 자료에서 연준이 12월 금리 인상을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랐다. 다만 예상 인상 횟수는 한 차례와 세 차례로 갈렸다.

 긴 원목 테이블이 놓인 회의실 내부 / TokenPost.ai

긴 원목 테이블이 놓인 회의실 내부 / TokenPost.ai

BNP파리바(BNP Paribas)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재개를 전망했다. 다만 공개 자료별 예상 인상 횟수는 한 차례와 세 차례로 엇갈렸다.

BNP파리바 웰스매니지먼트는 2026년 7월 발간한 ‘Fixed Income Focus’에서 연준이 12월 한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준이 포워드 가이던스를 줄이고 이전보다 매파적인 신호를 보냈다는 판단을 근거로 제시했다.

구닛 딩그라(Guneet Dhingra) BNP파리바 미국 금리전략 책임자는 6월 9일 공개된 블룸버그(Bloomberg) 영상에서 인플레이션 위험과 연준의 세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설명했다. 세 차례 인상 전망은 BNP파리바 금리전략 부문의 시장 분석이고, 한 차례 인상 전망은 자산관리 부문의 월간 채권 보고서에 담겼다.

두 전망은 모두 12월을 인상 재개 시점으로 제시했지만 기준 시점과 자료 성격이 다르다. 피델리티도 연준의 금리 인상 재개 시점으로 12월에 무게를 둔 바 있다.

포워드 가이던스는 중앙은행이 향후 정책금리 방향을 시장에 미리 알리는 신호를 뜻한다. BNP파리바 웰스매니지먼트는 연준이 이 같은 지침을 줄이면 채권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7월 29일 기준금리를 약 3.6%로 동결했다. AP는 연준이 다섯 회의 연속 금리를 유지했으며 세 명의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에 찬성하는 반대표를 냈다고 보도했다. 물가상승률은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았다.

연준 내부에서도 추가 긴축 여부를 둘러싼 견해차가 이어지고 있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추가 금리 인상 지지 여부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BNP파리바 웰스매니지먼트는 7월 보고서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12개월 목표치를 4.50%로 높였다. 대차대조표 축소와 포워드 가이던스 감소가 장기물 금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은 8월 3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687%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연준의 금리 경로는 국채금리와 달러 흐름을 통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위험자산의 유동성 환경과 맞닿아 있다. 다만 이번 BNP파리바 전망이 암호화폐 가격에 미친 직접적인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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