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펀(PUMP)이 앱 내 소셜 피드의 콜아웃 보상 산정 방식을 조정했다. 토큰 언급을 많이 올리는 이용자보다 영향력 있는 정보를 제공한 이용자에게 보상 무게를 두겠다는 취지다.
알론(alon) 펌프펀 공동창업자는 27일 X에서 콜아웃 보상 배분 방식에 "Quality >>> Quantity"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제도가 고품질 콘텐츠를 장려하고 거래자가 의사결정 전에 관련 토큰 정보를 얻도록 설계됐지만, 커뮤니티에서 게시 수가 많은 이용자에게 보상이 과도하게 쏠린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정의 핵심은 게시 수 비중 축소다. 알론 공동창업자는 콜아웃 보상 계산에서 이용자가 만든 콜아웃 개수의 가중치를 크게 낮췄다고 밝혔다. 보상의 초점이 빈도에서 품질로 이동한 것이다.
콜아웃은 펌프펀 앱 이용자가 특정 디지털 자산을 언급해 팔로어에게 알리는 기능이다. 본지는 앞서 펌프펀이 [토큰 발행 이후에도 이용자가 플랫폼에 머물도록 기능을 넓히고 있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87878)고 보도했다. 당시 서비스 화면에는 콜아웃(Callouts), 라이브(Live), 경쟁(Competition), 터미널(Terminal) 등이 배치돼 있었다.
이번 변경은 보상 지급 방식이나 통화보다 배분 기준에 초점을 맞춘 조정이다. 펌프펀은 앞서 앱 안에서 유에스디코인(USDC) 기반 거래와 콜아웃 보상을 함께 내세웠지만, 이번에는 게시 수가 보상 계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낮추는 데 방점을 뒀다.
이번 변경은 밈코인 거래 플랫폼의 이용자 유도 방식과 맞닿아 있다. 펌프펀은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발행과 거래를 중심으로 성장한 프로젝트다. 본지는 앞서 [펌프펀의 매입·소각과 수급 변화를 다룬 바 있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5508). 이번 보상 조정은 토큰 가격이나 수익률보다 플랫폼 안에서 어떤 정보가 노출되고 보상받는지를 다루는 운영 정책 변화에 가깝다.
보상형 소셜 피드는 참여를 늘릴 수 있지만, 게시량 중심 구조에서는 반복 게시와 홍보성 글이 늘어날 수 있다. 펌프펀도 이번 조정 배경으로 커뮤니티 피드백을 들었다. 보상 기준을 품질 중심으로 바꿨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산식과 평가 항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알론 공동창업자는 이번 조정이 영향력 있는 콜아웃을 더 중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펌프펀은 앱 소셜 피드에서 콜아웃 보상을 운영하면서 거래 정보 탐색과 이용자 참여를 함께 묶는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