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9월 안에 헌터 바이든의 밈코인 랩톱(LAPTOP)을 언급할 가능성이 30%로 낮아졌다. 폴리마켓 표시 확률은 24시간 전보다 20% 하락했다.
오데일리는 9일 한국시간 오후 12시46분 폴리마켓에서 관련 확률이 이같이 표시됐다고 전했다. 계약은 트럼프 주니어가 미국 동부시간 9월 30일 오후 11시59분 전까지 엑스(X) 또는 트루스 소셜에 랩톱을 언급하는지를 묻는다.
폴리마켓의 계약 규칙상 ‘LAPTOP’이라는 단어만 적는 것은 인정되지 않는다. 게시물에서 헌터 바이든의 랩톱 밈코인을 가리킨다는 맥락이 명확히 드러나야 한다.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이나 관련 논란, 수사 또는 정치적 사건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예’ 판정을 받을 수 없다. 최종 판정은 계약 규칙에 적힌 조건을 충족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는지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헌터 바이든은 9일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에서 랩톱을 출시할 계획이다. 헌터 바이든이 랩톱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내용은 앞서 보도됐다.
랩톱은 헌터 바이든이 6년 전 불거진 ‘노트북 논란’을 소재로 삼은 밈코인이다. 해당 논란에는 당시 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도 연루됐다.
랩톱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출시한 밈코인과도 연결돼 있다. 프로젝트는 트럼프의 밈코인으로 손실을 본 지갑을 대상으로 물량을 배분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실제 배분 여부와 세부 조건은 별도로 확인돼야 한다.
폴리마켓에서 표시되는 확률은 특정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거래자들의 판단을 반영한 거래 수치다. 실제 게시물 작성이나 해당 밈코인의 가격·거래량을 보장하는 지표는 아니다.
이번 계약의 판정 대상은 트럼프 주니어의 게시물 작성 여부다. 랩톱의 가격이나 거래량, 프로젝트의 성과는 판정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
계약은 한국시간 10월 1일 오후 12시59분에 종료된다. 그 전까지 트럼프 주니어가 랩톱 밈코인을 명확히 언급한 게시물을 올리는지가 최종 결과를 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