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미국 출시 가격이 2100달러(약 282만원)를 넘을 확률이 폴리마켓에서 70%로 올랐다. 2200달러(약 295만원)를 넘을 확률은 30%로 낮아졌다.
오데일리는 9일 폴리마켓 데이터를 인용해 2100달러 초과 계약의 확률이 일주일 전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2200달러 초과 계약의 확률은 같은 기간 29%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계약은 애플이 미국에서 처음 공개하는 폴더블 아이폰의 세전 최저 사양 출시가를 기준으로 정산한다. 여러 모델이 동시에 공개되면 가장 낮은 가격을 적용한다. 통신사 보조금과 보상판매, 할인, 번들 서비스 가격은 정산 대상에서 제외된다.
애플이 미국 동부시간 9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가격을 공개하지 않으면 계약은 ‘No’로 처리된다. 정산에는 애플의 공식 발표가 우선 기준으로 적용된다.
애플은 한국시간 9월 10일 오전 2시에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고 안내했다. 행사 안내에는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이나 출시 여부가 명시돼 있지 않다.
시장에서는 폴더블 아이폰의 시작 가격을 두고 전망이 엇갈린다. 미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인용한 보도에서는 약 2099달러(약 281만원)가 거론됐고,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 기자는 약 2000달러(약 268만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폴리마켓의 확률은 실제 제품 가격이 아니라 거래 참여자들이 특정 결과에 부여한 시장 기반 가능성이다. 최종 계약은 애플이 공개하는 미국 세전 최저 사양 가격과 정산 규정에 따라 결정된다.
애플이 행사에서 가격을 공개하지 않을 경우 9월 30일까지 계약 조건에 따라 결과가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