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집행의장이 9월 9일 신제품 행사 공식 영상에 출연하지 않는다.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 체제에서 처음 열리는 주요 제품 발표 무대다.
쿡은 행사 현장 상영에는 참석하지만 공식 발표 영상에는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는 애플이 쿡의 영상 출연을 제외해 터너스를 후속 제품의 새로운 대외 인물로 내세우려 한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서프라이즈 앤 샤인’ 특별 행사는 미국 현지시간 9일 열린다. 한국시간으로는 10일 오전 2시다.
쿡은 9월 1일 애플 최고경영자에서 물러나 집행의장으로 이동했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이끌어온 존 터너스(John Ternus) 애플 최고경영자는 같은 날 새 CEO에 취임했다.
애플은 지난 4월 이사회가 장기 승계 계획에 따른 인사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쿡의 CEO 퇴임과 터너스의 취임은 예정된 승계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
집행의장으로 이동한 쿡은 세계 각국 정책 담당자와의 소통 등 회사 업무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터너스는 CEO 취임과 함께 애플 이사회에도 합류했다.
이번 행사는 터너스가 CEO 취임 후 처음 맞는 주요 신제품 발표 무대다. 애플은 행사에서 신형 아이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폴더블 아이폰 공개 여부는 행사 전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폴더블 기기 공개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애플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행사 내용은 일정과 신제품 발표 계획이다.
터너스가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 행사에서 어떤 방식으로 신제품을 소개할지, 폴더블 아이폰 관련 발표가 나올지는 행사에서 확인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