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보유량 303만개…2025년 11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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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고래 주소의 보유량이 303만개로 늘어 2025년 11월 2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연초 이후 누적 순유입도 약 2300 BTC로 플러스 전환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보고서에서 거래소와 채굴 풀 주소를 제외해 고래 보유량을 집계했다고 밝혔다. 30일 보유량 증가 속도는 2026년 2월 이후 가장 빨랐으며, 보고서는 고래 흐름이 분배에서 축적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연초 이후 누적 순유입이 약 2300 BTC로 플러스 전환했다고 밝혔다. 누적 순유출이 한때 약 8만3000 BTC까지 늘어난 뒤 플러스로 돌아섰다.
대출 흐름은 이용자 규모에 따라 엇갈렸다. 대출 플랫폼 코인래빗(CoinRabbit) 집계에서 1000만 달러 초과 대출 이용자의 9월 테더(USDT) 대출 총액은 전월보다 83.30% 늘었고, 10만 달러 이하 이용자의 대출 총액은 17.20% 감소했다.
주소 잔액 변화와 ETF 자금 흐름, 대출 통계는 서로 다른 기준으로 산출된다. 따라서 대출액 변화만으로 이용자의 자금 사용처나 매수·매도 의도를 판단할 수는 없다. 본지는 앞서 비트코인 고래 보유량이 3주간 0.20% 감소한 사례를 전한 바 있다.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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