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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수익 1억6934만달러(약 2247억원)…테더·서클 1·2위

집계에는 테더의 준비자산 투자 수익과 서클의 USDC 준비자산 수익·CCTP 수수료가 반영됐다. 두 회사의 분기 공시 실적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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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에서 정리되는 미국 단기 국채 묶음 / TokenPost.ai

28일 디파이라마의 7일 수익 집계에서 테더는 1억2123만달러(약 1609억원), 서클은 4811만달러(약 638억원)로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두 금액의 합계는 1억6934만달러(약 2247억원)다.

디파이라마는 두 회사를 수익 표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분류했다. 수익 표는 최근 7일을 기준으로 집계하며, 원화 환산에는 달러당 1327원을 적용했다.

테더 항목에는 발행 스테이블코인의 준비자산에서 나온 투자 수익이 반영된다. 테더의 집계 방식에는 미국 국채와 환매조건부채권 거래, 머니마켓펀드, 담보대출 등에서 발생한 수익이 포함된다.

서클 항목에는 USDC 준비자산 운용 수익과 블록체인 간 전송 프로토콜 CCTP의 수수료가 들어간다. 서클의 집계 방식에 포함된 CCTP는 USDC를 블록체인 사이에서 옮기는 데 쓰인다.

두 회사의 집계 산식은 완전히 같지 않다. 특히 서클 수익에는 CCTP 수수료가 포함되므로 순위표의 금액을 두 회사의 주간 순이익으로 해석할 수 없다.

본지는 앞서 디파이라마 수익 순위에서 스톤크펀이 테더·서클에 이어 3위에 오른 사례를 보도했다.

같은 날 디파이라마 DEX 거래량 화면에는 24시간 거래량 55억5400만달러(약 7조3702억원), 30일 거래량 2100억2900만달러(약 278조7085억원)가 표시됐다. 주간 변화율은 11.30% 감소였다.

이 거래량은 글로벌 DEX 집계로 국내 거래소나 국내 이용자의 거래 흐름을 나타내지 않는다. DEX 거래량과 발행사 수익은 서로 다른 지표여서 거래량 감소만으로 테더와 서클의 수익 변화를 설명할 수 없다.

서클은 2026년 2분기 준비자산 수익이 6억6800만달러(약 8864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다고 밝혔다. 회사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담긴 분기 수치로, 디파이라마의 7일 집계와 기간이 다르다.

같은 분기 평균 USDC 유통량은 25% 증가했고 준비자산 수익률은 66bp 낮아졌다. 서클은 유통량 증가가 수익률 하락의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서클의 2026년 상반기 유통·거래·기타 비용은 8억1925만1000달러(약 1조871억원)였다. 이 항목은 SEC 제출 보고서에 기재돼 있다.

보고서는 유통·거래 비용과 기타 비용을 구분한다. 따라서 합계 전액을 유통 파트너에게 지급한 돈으로 표현할 수 없고, 상반기 비용을 2분기 수익에서 빼 순이익을 계산할 수도 없다.

테더는 BDO가 작성한 2026년 2분기 준비금 인증 보고서를 공개하며 분기 순영업이익이 약 15억달러(약 1조9905억원), 부채를 초과한 준비금이 약 41억1000만달러(약 5조4540억원)라고 밝혔다. 테더의 2분기 발표에 담긴 분기 수치다.

테더와 서클의 분기 발표는 회사가 공개한 실적이고, 디파이라마 수익 표는 최근 7일의 항목별 집계다. 집계 기간과 기준이 달라 두 자료의 금액을 같은 회계 지표로 비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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