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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캐너리 캐피털 인젝티브(INJ) 스테이킹 ETF 상장 승인

'INJC' 티커로 거래 예정…보유 INJ 최소 90% 스테이킹 계획

미국 나스닥이 자산운용사 캐너리 캐피털(Canary Capital)의 인젝티브(INJ) 스테이킹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신청을 승인했다.

11월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Form 8-A 서류에 따르면, 나스닥은 '캐너리 스테이킹 INJ ETF(Canary Staked INJ ETF)'의 상장 신청을 승인했다. 해당 상품은 'INJC'라는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다.

이번 ETF는 인젝티브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인 INJ를 직접 보유하고, 가격 변동에 따른 투자 성과와 스테이킹 보상을 함께 추구하는 상품이다.

스테이킹은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거래 검증에 활용하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투자자는 INJ를 직접 구매하거나 스테이킹하지 않고도 ETF를 통해 관련 투자 성과에 간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캐너리 캐피털이 제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해당 ETF는 정상적인 시장 상황에서 보유 INJ의 최소 90%를 스테이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테이킹을 통해 확보한 보상은 ETF 자산에 반영되며, 연간 스폰서 수수료는 1.10%다. 스테이킹 보상에도 별도 수수료가 적용된다.

ETF의 INJ 자산 수탁은 비트고(BitGo)가 담당한다. 다만 스테이킹 보상 규모는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INJ 가격 하락에 따른 투자 손실 가능성도 존재한다.

인젝티브는 탈중앙화금융(DeFi)과 온체인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탈중앙화 거래, 파생상품, 실물자산 토큰화(RWA) 등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상장 신청 승인으로 미국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증권 계좌를 통해 INJ에 투자할 수 있는 경로가 마련될 전망이다.

다만 나스닥의 상장 신청 승인과 실제 거래 개시는 별개다. ETF의 공개 판매와 거래를 위해서는 관련 증권 등록 절차가 완료돼야 하며, 구체적인 거래 개시 일정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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