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테더 과라니 환산값, 20일 새 5% 넘어 6000과라니 돌파

테더(USDT)

테더의 과라니 환산값이 11월 4일 6000과라니를 웃돌았다. 파라과이 은행 간 달러 기준환율은 25일 동안 6.43% 상승했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환전소에서 과라니 지폐를 세는 손, AI 생성 이미지 / TokenPost.ai

테더(USDT) 1개를 과라니로 환산한 환율은 11월 4일 6000과라니를 조금 웃돌았다. 10월 15일에는 5692과라니였다.

크립토노티시아스(CriptoNoticias)는 환율 정보 사이트 exchange-rates.org의 USDT/PYG 과거 환산값을 근거로 이 수치를 전했다. 특정 거래소의 체결가나 테더 거래량을 보여주는 자료는 아니다.

테더는 달러 가치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달러 대비 과라니 가치가 낮아지면 테더 1개의 과라니화 환산값도 오를 수 있지만, 이 수치만으로 현지 테더 거래량이나 은행 예금의 이동을 확인할 수는 없다.

파라과이 중앙은행(Banco Central del Paraguay)은 11월 2일 우에노뱅크(Ueno Bank)의 정리 절차 개시를 의결했다. 재무제표 조정 뒤 지급능력 지표가 법정 최저 기준의 절반 아래로 떨어진 데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정리 절차에서는 은행 감독당국이 지정하는 관리인이 결의 시점의 자산 상태를 확인하고, 은행 자산을 보전하는 조치를 맡는다. 중앙은행은 예금자 보호를 절차의 우선순위로 제시하면서 이번 사안은 해당 은행에 국한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우에노뱅크 고객은 약 300만명이다. AP통신(Associated Press)은 영업점이 문을 닫고 고객들이 예금에 접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고객 수와 실제 인출이 제한된 예금자 수는 별도로 봐야 한다.

은행 사태의 영향은 예금 외부로도 이어졌다. 본지는 앞서 우에노뱅크와 연계된 공모펀드 13곳의 환매가 일시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중앙은행이 제시한 예금 보장 한도는 예금자 한 명당 금융기관 한 곳에서 최대 2억2830만과라니다. 이 한도는 계좌별로 적용되지 않는다.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공개한 은행 간 기준환율은 10월 9일 달러당 5694.47과라니였다. 25일 뒤인 11월 3일에는 6060.86과라니로 6.43% 올랐다.

같은 집계에서 11월 4일 종가는 달러당 6144.02과라니였다. 은행 간 기준환율은 실제 은행 간 현물 거래를 토대로 산출된다.

테더의 과라니화 환산값과 은행 간 달러 환율은 산출 대상이 다르다. 두 수치를 같은 거래의 가격처럼 비교하거나 환산값만으로 테더 거래가 늘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아르놀드 베니테스(Arnold Benítez) 경제학자는 ABC콜로르(ABC Color)에 “아직 구매가 환율 움직임에 기여한 구체적인 비중을 판단할 자료가 없다”고 말했다. 달러 시장의 움직임에 관한 설명으로, 테더로 이동한 자금 규모를 제시한 것은 아니다.

베니테스는 기업 등의 달러 매입이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은행 정리 절차만으로 이미 시작된 환율 상승을 설명할 수는 없다고 봤다. 환율 상승은 우에노뱅크 정리 절차보다 앞선 10월부터 나타났다.

중앙은행은 11월 4일 예금자에게 최저임금 40개월분까지 선지급하겠다고 안내했다. 연체 채무가 있으면 지급액에서 차감한다.

지급은 24시간 안에 시작해 영업일 기준 5일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중앙은행은 11월 5일부터 예금자에게 지급받을 은행을 이메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0

    불러오는 중…

    토큰포스트 앱 다운로드 QR 코드 QR 코드 스캔하고
    ios, Android 앱
    다운로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