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롱 계정 64%…24시간 새 미결제약정 6.5% 감소
바이낸스 무기한 계약 가격은 24시간 동안 3.4% 올랐지만, 미결제약정은 6.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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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UNI)의 바이낸스(Binance) 무기한 계약에서 계정 기준 롱 비중은 64%로 집계됐다. 같은 24시간 동안 가격은 3.4% 오른 반면 미결제약정은 6.5% 줄었다.
파생상품 데이터 집계 사이트 Seandra AI가 표시한 바이낸스 UNIUSDT 무기한 계약 가격은 5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기준 7.64달러(약 1만250원)였다. 미결제약정은 1억7390만달러(약 2333억원)로, 바이낸스 계약 데이터를 제3자가 취합한 화면의 집계값이다.
전체 계정 가운데 롱 포지션을 가진 계정의 비중은 64%였다. 상위 트레이더의 포지션 규모를 기준으로 계산한 롱 비중은 78%로 나타났다.
바이낸스 개발자 문서는 상위 트레이더를 마진 잔고 기준 상위 20% 이용자로 정의한다. 계정 비율은 이 집단의 롱·숏 계정 수를, 포지션 비율은 보유 포지션 규모를 집계한다.
계정 비율에서는 큰 계약을 보유한 이용자와 작은 계약을 보유한 이용자가 각각 한 계정으로 계산된다. 포지션 비율에는 계약 규모의 차이가 반영되므로 두 수치는 서로 다른 기준의 지표다.
미결제약정은 거래가 끝나지 않고 남아 있는 계약의 규모다. 선물 계약에는 롱과 숏이 함께 존재하며, 계약을 새로 열거나 기존 계약을 닫으면 미결제약정이 바뀐다.
미결제약정을 달러 금액으로 표시하면 계약 규모뿐 아니라 가격도 반영된다. 따라서 미결제약정의 증감만으로 롱과 숏 가운데 어느 쪽의 포지션이 더 늘었는지 알 수는 없다.
Seandra AI 화면에는 가격과 미결제약정, 계정 비중 외에도 펀딩비와 강제청산 정보, 최근 7일 자료가 표시된다. 다만 신규 롱 계약이 언제, 얼마만큼 체결됐는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는다.
가격 상승과 미결제약정 감소가 함께 나타났다는 사실만으로 신규 레버리지 롱 계약이 늘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계정 비중과 남아 있는 계약 규모는 각각 계정 구성과 계약 잔량을 보여주는 수치다.
유니스왑 공식 개발자 문서는 UNI를 프로토콜 운영에 참여하는 거버넌스 토큰으로 소개한다. 일부 프로토콜 수수료로 UNI를 확보해 소각하는 구조도 설명한다.
이 토큰 구조와 5일 선물 가격 사이의 인과관계는 제시되지 않았다. 선물 데이터와 토큰의 거버넌스·수수료 구조는 각각 별개의 정보다.
코인게코(CoinGecko)의 일일 가격표에는 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마감 기준으로 7.62달러(약 1만220원)가 기록됐다. 이 값은 4일 일일 가격의 종가다.
코인게코의 일일 가격과 바이낸스 무기한 계약 가격은 시장과 기준 시각이 다르다. 두 값을 연결해 하루 상승률을 계산할 수는 없다.
기술지표 집계 사이트 Coinotag는 5일 오후 6시 57분(한국시간) 일봉 기준 첫 저항을 7.7933달러(약 1만450원), 첫 지지를 7.477달러(약 1만30원)로 계산했다. 이 가격대는 해당 사이트가 자동 산출한 지표다.
Coinotag 기술분석 본문은 분석 기준 가격 7.603달러(약 1만200원)가 이동평균선 8개 중 7개보다 높다고 표시했다. 같은 페이지 시세 영역에는 7.58달러가 표시돼 두 가격이 서로 달랐다.
본지는 앞서 바이낸스의 유니스왑 롱 계정 비중이 10월 29일 오후 5시 기준 66.67%였다고 보도했다. 당시 수치와 이번 집계는 기준 시점이 달라 같은 기간의 변화율로 비교할 수 없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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