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플러스, 피해자 23명에 8만1897달러 전액 보상
피해 이용자 23명에게 지급한 액수는 8만1897달러(약 1억1097만원)다. 회사는 보안 점검과 시스템 업그레이드 뒤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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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 도구 시그널플러스(SignalPlus)가 보안 사고 피해 이용자 23명에게 8만1897달러(약 1억1097만원)를 전액 보상했다. 회사는 보안 점검과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시그널플러스는 11월 4일 비정상 활동을 발견한 뒤 72시간 안에 지급을 마쳤다고 밝혔다. PANews는 8일 이 발표를 보도했다.
회사는 앞선 보안 공지에서 제3자의 텔레그램 계정이 침해되면서 공격이 시작됐고, IP 허용 목록을 설정하지 않은 일부 이용자 계정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IP 허용 목록은 미리 지정한 인터넷 주소에서만 접속하도록 허용하는 보안 설정이다. 이번 사고에서는 이 목록을 설정하지 않은 일부 계정이 영향을 받았다.
사고 직후 시그널플러스는 협력 거래소에 알리고 관련 API 키 사용 중단을 제안·추진했다. 피해를 입은 서비스 운영을 멈추고 전면적인 보안 점검에도 착수했다.
API 키는 외부 거래 도구와 거래소 계정을 연결할 때 쓰는 접속 수단이다. 관련 키 사용 중단을 추진한 범위와 실제 보상 대상인 이용자 23명은 서로 다른 집계다.
회사는 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이용자에게 연락해 피해 여부를 확인했다. 확인 절차를 거쳐 피해 이용자 전원에게 보상을 마쳤다.
앞서 시그널플러스는 피해 규모가 8만2000달러 미만이라고 밝히고 전액 보상 방침을 내놨다.
회사는 API 접속 요건을 높이고 IP 허용 목록 검증을 시행하고 있다. 직원 기기와 내부 시스템에 대한 접근 통제도 강화하고 있다.
시그널플러스는 8일 발표에서 시스템 점검과 업그레이드를 마친 뒤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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