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인 '셀렉트챌린지 적금'을 선보이며 예금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개인별 금융활동에 따른 혜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셀렉트챌린지 적금은 기본 금리에 추가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고객의 금융 거래 유형에 맞게 실속형, 소비형, 단골형, 도전형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2.00%포인트의 선택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가입 연도와 고객 출생 띠가 일치할 경우 공통 우대금리 0.50%포인트도 적용된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연 4.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적금 상품은 매달 10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를 납입하는 정액 적립식 형태로, 계약 기간은 12개월이다. 기본금리는 세전 연 1.80%로 설정돼 있으며, 우대 조건 충족에 따라 실질 수익률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은행 측은 이번 상품을 통해 고객의 금융 참여도를 높이고, 단순한 금리 경쟁을 넘어 맞춤형 혜택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드러냈다. 특히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보다 유연한 소비자 중심의 상품 개발 방향을 밝혔다.
최근 비대면 금융 강화와 고금리 예적금 수요 증가 추세 속에서, 은행권은 차별화된 조건과 참여형 구조의 금융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단순한 금리 제공을 넘어, 고객의 금융생활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