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기업의 책임 경영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2026년 2월 2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CEO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번 이사회에 앞서 진행된 사외이사 간담회에서는 금융당국이 검토 중인 정책을 토대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TF(태스크포스) 추진 방향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BNK금융그룹은 금융당국의 지침을 신속하게 기업 정관에 반영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이미 CEO 연임을 1회로 제한하고 이사회 의장의 임기도 1년 단위로 설정하는 등, 권한 집중을 방지하는 구조를 갖춘 상태다. 또한 매년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이사회의 견제 기능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있다.
다가오는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7명 중 5명을 교체하고, 주주 추천 사외이사를 1명에서 4명으로 늘려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함께 여성 사외이사 수를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고, 사외이사 추천 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개선하기로 했다.
이 같은 흐름은 BNK금융그룹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장의 신뢰를 쌓아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