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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서퍼스’와 ‘크로시 로드’, 전설의 만남 성사… 콜라보로 팬심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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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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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대표작 ‘서브웨이 서퍼스’와 ‘크로시 로드’가 첫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며 무료 한정 콘텐츠를 제공했다. 개발사는 오랜 팬들에게 향수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고 밝혔다.

‘서브웨이 서퍼스’와 ‘크로시 로드’, 전설의 만남 성사… 콜라보로 팬심 저격 / TokenPost Ai

모바일 게임의 고전으로 불리는 ‘서브웨이 서퍼스’와 ‘크로시 로드’가 특별한 콜라보 이벤트로 손을 잡았다. 양사의 개발사인 사이보(SYBO)와 힙스터 웨일(Hipster Whale)은 두 인기 타이틀 간 크로스오버를 진행하며, 각자의 팬층을 위한 한정 이벤트와 보상을 제공했다. 이는 모바일 게임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두 작품의 첫 협업 사례다.

이번 이벤트는 3주간 진행됐고, ‘크로시 로드’에는 제이크, 트리키 등 ‘서브웨이 서퍼스’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테마 월드가 추가됐다. 반대로 ‘서브웨이 서퍼스’에는 ‘크로시 로드’를 테마로 한 한정 보상이 마련돼, 제이크와 트리키 등이 새롭게 닭 의상을 입는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모든 콘텐츠는 두 게임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사이보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필 히키(Phil Hickey)는 이 협업이 ‘서브웨이 서퍼스’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두 게임 모두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과거와 현재, 미래의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유저 확보와 유지,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모바일 게임 문화 속에서 급부상하는 트렌드와 달리, ‘서브웨이 서퍼스’(13주년)와 ‘크로시 로드’(11주년)는 오랜 기간 동안 큰 인기를 유지해왔다. 특히 ‘서브웨이 서퍼스’는 센서타워(Sensor Tower)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케이드 러너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이보의 최고경영자(CEO) 마티아스 그래달 뇌르빅(Mathias Gredal Nørvig)도 “지난 10년간 가장 상징적인 모바일 게임 중 하나를 꼽을 때 ‘서브웨이 서퍼스’와 ‘크로시 로드’는 늘 함께 거론된다”며 “13주년을 맞아 모바일 게임 문화 형성에 영향을 준 다른 작품을 되짚어보던 중 ‘크로시 로드’를 선택하게 됐다. 두 세계관의 만남이 팬들에게 따뜻한 향수를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힉키는 또 “현재 모바일 산업은 매우 치열한 경쟁 환경에 있다. 단순히 다른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모든 형태의 엔터테인먼트와 경쟁해야 한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고, 게임을 하지 않을 때도 3,000만 명에 달하는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힙스터 웨일의 CEO 클라라 리브스(Clara Reeves)도 “지난 10년간 ‘서브웨이 서퍼스’와 ‘크로시 로드’는 전 세계 수많은 유저들을 즐겁게 해왔다”며 “이번 협업은 두 커뮤니티 모두 오랫동안 요청해온 프로젝트였다. 사이보와 함께 두 아이코닉한 유니버스를 하나로 묶는 작업은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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