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를 시작한다. 청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다.
'업클래스'는 업비트와 클래스의 합성어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투자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국내 디지털 자산 시가총액은 100조원을 넘어섰다. 투자자 수도 1825만명에 달한다. 하지만 체계적인 교육은 부족한 상황이다.
두나무는 지난달 30일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도권 5060세대를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 평균 10년 이상 경력의 금융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두나무는 6월에 금융감독원과 함께 50대 이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 '도전! 금융골든벨'도 연다. 하반기부터는 청년 대상 프로그램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투자자가 2030 청년에서 5060 시니어까지 확대되면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대별 맞춤 교육으로 건전한 투자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