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커스텀 의류를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스토어가 열렸다. 스토리 재단은 AI 디자인 플랫폼 '아블로'를 통해 아디다스, 챔피온, 발망 등과 함께하는 팬 참여형 굿즈 스토어를 공개했다.
아블로는 AI 디자인 툴로 누구나 쉽게 의류와 액세서리를 디자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창작자는 직접 디자인한 굿즈를 유명 브랜드와 함께 전 세계에 판매하고 수익을 나눌 수 있다.
스토리 블록체인 기술로 창작물의 권리가 보호되며 수익도 자동으로 분배된다. 2차 창작이나 리믹스 작업에서도 최초 창작자에게 수익이 자동 배분된다.
첫 프로젝트에는 이탈리아 출신 아티스트 마르코 페레로가 참여했다. 아블로는 매주 새로운 창작자와 함께 테마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는 아블로가 패션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창작자 중심의 공정한 보상 환경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