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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비트코인] ⑤ 결국, 우리는 어떤 돈을 선택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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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단지 수단이 아니다. 우리가 무엇을 믿는가의 문제다.

 [결국 비트코인] ⑤ 결국, 우리는 어떤 돈을 선택해야 하는가

결국 비트코인』은 단순한 투자 가이드를 넘어, 국가가 통제하는 돈에 대한 철학적 질문과 시스템 밖에서의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백훈종 저자는 현 금융 시스템의 구조적 모순을 짚으며, 비트코인이 왜 그 대안이 될 수밖에 없는지 조목조목 설명한다. 토큰포스트 북클럽은 이 책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의 철학, 기술, 자유의 개념을 5편에 걸쳐 독자들과 함께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인가’라는 질문보다, 『결국 비트코인』이 우리에게 묻는 것은 더 근본적이다.

“당신은 어떤 돈을 믿을 수 있는가?”

지금까지 돈은 늘 국가와 권력에 의해 정의되어왔다. 하지만 그 신뢰는 계속해서 시험당했고, 위기 속에서 무너졌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대안’을 찾아왔다.

돈은 기술이 아니라 철학이다

화폐는 인간 사회의 가장 오래된 약속이다. 하지만 그 약속은 점점 권력의 도구가 되었고, 통제와 착취의 구조로 작동해왔다.

비트코인은 그 약속을 기술로 다시 쓰려는 시도다. 정부도, 기업도,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시스템. 모든 이에게 열려 있고, 누구에게도 특혜를 주지 않는 구조.

결국 비트코인』은 이 점에서 비트코인이야말로 돈의 본질적 정의에 가장 가까운 존재라고 말한다.

자산이 아닌 기준으로서의 비트코인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을 가격으로 판단한다. 올랐는가, 떨어졌는가, 사야 하는가, 팔아야 하는가.

하지만 이 책은 묻는다.

“만약 당신이 가진 돈이 매일 가치가 줄어든다면, 그것은 돈이라 부를 수 있는가?”

비트코인은 자신을 중심으로 ‘돈의 기준’을 다시 세우려 한다. 그 기준은 공급량의 희소성, 구조의 예측 가능성, 네트워크의 보안성, 거버넌스의 탈중앙성이다.

선택의 시대, 선택의 책임

이제 우리는 선택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예전엔 국가가 정한 돈만 쓸 수 있었지만, 이제는 각자가 자산과 통화를 스스로 결정하는 환경이 되었다.

그 자유는 동시에 책임을 요구한다. 무엇이 안전한가, 무엇이 정의로운가, 무엇이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그 선택지 중 하나이자,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돈이다.

마무리 – 결국, 비트코인은 선택의 철학이다

결국 비트코인』은 단순히 블록체인을 설명하거나, 시장을 예측하려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돈에 대한 불편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 끝에 우리가 진짜 원하는 가치와 질서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라 철학이다. 그 철학은 선택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 선택이 곧, 당신이 믿고 싶은 세상의 모양을 결정한다.

👉 책 구매하기결국 비트코인》 – 왜 비트코인이 ‘시대의 질문’이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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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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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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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5.06.27 15:28:59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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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6.27 11:54:3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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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5.06.27 10:10:2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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