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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 위클리] 주간 순유출 10.3만 ETH…이더파이·바이낸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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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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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이더리움 스테이킹은 총 10만3538ETH 순유출을 기록했다. ether.fi는 주간·1개월 기준 최대 순유입을 이어가며 리스테이킹 시장 확대를 주도했고, 바이낸스·크라켄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스테이킹 위클리] 주간 순유출 10.3만 ETH…이더파이·바이낸스 강세

이더리움은 2022년 9월 지분증명(PoS)으로 전환되며, 32 ETH를 예치해 검증자가 되고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 구조를 도입했다. 2023년 4월 샤펠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출금 기능이 활성화됐다. 리도·로켓풀 등 유동성 스테이킹의 등장으로 소액 참여가 가능해졌고, 예치 자산의 유동화와 디파이 활용까지 실용성도 확대되고 있다. 스테이킹 흐름은 이더리움의 보안과 가치 창출 구조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이를 파악하기 위해 ▲예치량·출금 추이 ▲검증자 수 ▲보상률 등을 함께 살펴본다. [편집자주]


듄애널리틱스(@hildobby)에 따르면 23일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예치된 스테이킹 총량은 3520만1692ETH로,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의 28.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주(3494만5516ETH) 대비 25만6176ETH(+0.73%) 증가한 수치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한 주 동안 3만9196ETH가 신규 예치됐다. 이는 전주(8만60ETH) 대비 약 51.04%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보상 출금은 1만7745ETH로 전주(1만7915ETH) 대비 약 0.95% 감소했으며 원금 출금은 12만4989ETH로 전주(15만5122ETH) 대비 약 19.43% 감소했다. 특히 지난 19일에 4만5950 ETH의 대규모 출금이 발생하여 주간 총 출금량을 크게 증가시켰다.

출금 규모가 신규 예치를 크게 웃돌며 1주간의 전체 순변동은 –10만3538ETH로 집계됐다.

출금 기능을 구현한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현재까지 스테이킹 순유입량은 1402만3521ETH, 보상분을 제외한 순유입량은 1703만7366ETH로 집계되고 있다.

밸리데이터큐(Validatorqueue)에 따르면 스테이킹 연 수익률(APR)은 지난주 3.04%까지 올랐다가 현재 2.95%를 가리키고 있다.

스테이커 현황

현재 활성 검증자 수는 107만7372명 수준이다. 전주(107만330명) 대비 약 0.65% 증가했다.

스테이킹을 새로 시작하려는 입장 대기열(Entry Queue)에는 44만8961ETH가 대기 중이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7일 19시간이다.

스테이킹을 해제(출금)하려는 퇴장 대기열(Exit Queue)에는 1만7216ETH가 대기 중이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7시간 10분이다. 퇴장 후 실제 출금 주소로 자금이 이동되기까지 걸리는 스윕 지연(sweep delay)은 평균 9.4일이다.

출금은 ▲전체 출금(검증 종료) ▲부분 출금(보상만 출금)으로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전체 출금은 퇴장 대기열을 통과해야 처리된다.

스테이킹 유형별 점유율 / 듄애널리틱스(@hildobby)

6월 23일 기준 이더리움 스테이킹 참여 형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리퀴드 스테이킹(Liquid Staking)으로, 전체의 29.4%를 차지하고 있다. 중앙화 거래소(CEX)를 통한 스테이킹은 24.7%로 뒤를 이었다.

미확인 검증자(Unidentified)는 19.5%, 스테이킹풀(Staking Pools)은 18.2%, 리퀴드 리스테이킹(Liquid Restaking)은 7.8%, 개별 검증자(Solo Stakers)는 0.4%의 비중을 기록했다.

단일 스테이커 순위를 보면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도(Lido)가 약 906만8061ETH를 예치하며 25.7%의 최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CEX인 바이낸스가 약 265만8080ETH(7.5%), 코인베이스가 258만6371ETH(7.3%)로 각각 2, 3위를 기록 중이다.

유동성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이더파이(ether.fi)는 233만525ETH(6.6%), 스테이킹 풀 킬른(Kiln)은 151만6007ETH(4.3%), 크라켄(Kraken)은 119만4274ETH(3.4%)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이더파이는 최근 한 달 동안 12% 성장하며 리스테이킹 부문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크라켄과 바이낸스 역시 6개월 기준 각각 36%, 34% 증가해 규제 이후에도 시장 내 영향력을 꾸준히 키우고 있다.

1개월 유입·유출 절대값 순위 / 듄애널리틱스(@hildobby)

주간 절대 유입·유출 기록을 보면 이더파이(ether.fi)가 9765ETH로 가장 많은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바이낸스(Binance)가 6912ETH, 스테이더(Stader)가 2981ETH로 뒤를 이었다. 반면, 코인베이스(Coinbase)는 –2만9152ETH, OKX는 –1만8144ETH, 피그먼트(Figment)는 –1만4976ETH로 가장 많은 순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개월 기준 이더리움 스테이킹 순유입 상위 주체로는 이더파이(ether.fi)가 24만6887ETH를 유치하며 1위를 기록했다. 바이낸스는 15만7312ETH, 리퀴드 컬렉티브(Liquid Collective)는 15만5808ETH를 순유입하며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어 리도(Lido, 6만6560ETH), 크라켄(Kraken, 3만6224ETH), OKX(2만9344ETH), 피그먼트(Figment, 2만352ETH), 블록데몬(Blockdaemon, 1만9744ETH)도 순유입 상위권에 포함됐다.

반면, 코인베이스(Coinbase)는 –3만8464ETH, 리덱티드 파이렉스(Redacted Pirex)는 –2만5576ETH로 주요 순유출 주체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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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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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3 20:24:00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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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6.23 10:34:4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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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5.06.23 10:17:1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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