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 플로우] 이더리움 브리지 자금 11.6억 달러 유입…폴리곤·유니체인도 강세

브리지 자산의 이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이더리움이 압도적인 순유입세를 기록하며 브리지 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입 상위 체인

18일 기준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아르테미스에 따르면 최근 7일간 가장 많은 브리지 자산 유입을 기록한 체인은 이더리움으로, 약 11억5921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뒤이어 ▲아비트럼(4억6394만 달러) ▲폴리곤 PoS(1억5237만 달러) ▲유니체인(1억4860만 달러) ▲베이스(1억1424만 달러) ▲솔라나(1억1079만 달러) 순으로 유입세가 이어졌다.

또한 ▲아발란체 C-체인(3893만 달러) ▲베라체인(2689만 달러) ▲OP 메인넷(2644만 달러) ▲BNB 체인(1941만 달러)도 비교적 뚜렷한 자금 유입을 보였다.

유출 상위 체인

같은 기간 가장 많은 자금 유출이 발생한 체인도 이더리움이다. 총 7억6887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가장 큰 유출세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아비트럼(6억1910만 달러) ▲베이스(2억2047만 달러) ▲유니체인(1억8185만 달러) ▲폴리곤 PoS(1억7344만 달러) ▲솔라나(1억1253만 달러) 순으로 유출 규모가 컸다.

▲베라체인(5379만 달러) ▲OP 메인넷(3613만 달러) ▲BNB 체인(3328만 달러) ▲아발란체 C-체인(3258만 달러) 역시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금 유출이 확인됐다.

순유출입 상위 체인

이더리움 브리지 자금 흐름 / 아르테미스

브리지 자산의 순유출입 규모를 보면 ▲이더리움이 약 3억9034만 달러로 가장 많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총 11억5921만 달러가 유입되고 7억6887만 달러가 유출되며 뚜렷한 자금 유입 흐름을 보였다.

이어 ▲폴리곤 PoS(+2억889만 달러) ▲유니체인(+1억6675만 달러) ▲솔라나(+9억828만 달러) 순으로 순유입이 이어졌다.

반면, 순유출이 두드러졌던 체인은 ▲아비트럼(–1억5515만 달러)이다. 총 4억6394만 달러가 유입된 반면, 6억1910만 달러가 유출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이 발생했다.

이어 ▲베이스(–1억6234만 달러) ▲유니체인(–3324만 달러) ▲베라체인(–2689만 달러) ▲OP 메인넷(–9689만 달러) ▲BNB 체인(–1억3868만 달러) 순으로 순유출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