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Ep.105] 포르타 파이어월, 롤업 생태계를 지키는 실시간 보안 혁신

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오늘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이 블록체인 환경 특히 롤업 생태계에서 보안이 정말 중요해지고, 있잖아요. 그 핵심 기술로 떠오르는 포르타 파이어월 에 대해서 매사리 리서치 자료를 바탕으로 좀 더 깊게 파헤쳐 보려고 하는데요. 온체인 활동이 늘면서 보안 위협도 막 지능화되고 있는데, 과연 포르타는 어떤 해결책을 가지고 있을지 당신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자 그럼 먼저 이 포르타 파이어월 이게 정확히 어떤 기술인지부터 좀 설명해 주시죠.

진행자
오픈 제플린 인큐베이팅하고 또 뭐 a16z나 코인 베이스벤처스 아 이런 굵직한 것들이 지원했다는 것만 봐도 기대가 큰데요.

토큰포스트
네 포르타파이어월의 가장 큰 특징은 뭐랄까 사후 대응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문제가 터지고 나서 잡는 게 아니라 아예 악의적이거나 허가되지 않는 트랜잭션이 블록체인에서 실행되기 전에 실시간으로 이걸 탐지하고 차단하는 그런 인프라죠

진행자
실행되기 전에요.

토큰포스트
그 중심에는 포트리스 FORT 아리에스에스라는 신경망 기술이 있거든요. 이게 과거의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서요. 예를 들면 플래시론 공격 패턴이라던가 피싱 사기 아니면 뭐 OFAC 같은 특정 규제 위반 소지가 있는 거래들 이런 것들을 식별해서 위험 점수를 매기는 겁니다.

진행자
아 학습된 데이터로 밀 위험도를 판단하는 거군요.

토큰포스트
그렇죠. 근데 여기서 정말 놀라운 건 속도랑 정확성이에요. 이 모든 과정이 60m초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이루어지거든요.

진행자
와 60ml 초요 진짜 빠른데요. 네, 그러면서도 탐지율은 2집 9% 이상으로 아주 높고 반대로 정상 거래를 잘못 차단하는 그니까 오탐률은 0.00002% 미만으로 극히 낮습니다.

토큰포스트
99% 탐지에 오탐은 거의 없다. 대단하네요.

진행자
네, 그러니까 거의 실시간으로 위험을 걸러내면서도 정상적인 활동은 거의 방해하지 않는다는 거죠.

토큰포스트
야 정말 대단한 기술이네요.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최근 성장세가 그야말로 폭발적이라고 들었습니다. 20 25년 4월에서 7월 딱 3개월 만에 거래 스크리닝 처리량이 2263%나 증가했다고요. 그래서 7월에는 하루 평균 370만 건을 처리했다던데 와 이게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요? 그리고 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당신의 자산이 오가는 속도만큼이나 빠른 보안이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좀 안심이 될 것 같기도 한데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그 폭발적인 성장의 배경에는 RaaS 그러니까 서비스용 롤러업 제공 업체들과의 아주 영리한 파트너십이 있었습니다.

토큰포스트
아 RaaS요 개발자들이 롤업체인 쉽게 만드는 그거 말씀이시죠.

진행자
네 맞아요. 컨듀잇 지브 퀵 노드 젤라토 같은 주요 RaaS 플랫폼의 포르타가 통합된 겁니다. 덕분에 이제 새로 생겨나는 수많은 롤업들이 처음부터 포르타의 보안 기능을 그냥 기본 옵션처럼 탑재하게 된 거죠.

토큰포스트
그러니까 생태계 자체가 확장되면서 자연스럽게 같이 성장한 거군요.

진행자
그렇죠. 그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 셀로가 만드는 새로운 이더리움 레이어 투나 잉크 같은 특정 프로토콜 자체도 직접 통합되고 있어요. 그래서 현재 포르타가 보호하는 총 예치자산 그러니까 TVL 규모가 벌써 7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구요. 뭐 풀룸 모두 같은 새로운 프로젝트들과의 통합도 계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건 포리타가 단순히 뭐 선택 사항이 아니라 이제 롤업 생태계의 거의 표준 보안 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다는 그런 신호로 볼 수 있겠죠.

토큰포스트
와 듣고 보니 정말 그렇네요. 단순히 해킹 공격만 막는 수준을 넘어서서 기능 자체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피싱이나 러그풀 같은 사기 행위 탐지 또 특정 주소 차단하는 블랙리스트 기능도 있고 심지어 스테이블 코인 가치가 흔들리는 뭐 딥페깅이나 브릿지의 자산 불균형 같은 이런 시스템 전체의 위험까지 감지한다니 이건 단순한 방화벽을 넘어서는 그야말로 종합적인 위험 관리 시스템으로 발전하는 모습인데요. 아까 말씀하신 아비트럼 스택을 위한 레이어 원 인버스 보호 기능 같은 건 정말 기술적인 깊이도 느껴지고요. 이게 개발자들한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진행자
네 정확히 보셨습니다. 포르타는 이제 단순 방어를 넘어서서 롤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거의 필수 도구가 되고 있는 거죠. 그리고 여기서 또 하나 흥미로운 지점이 있는데요. 바로 이 모든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FORT 토큰입니다.

토큰포스트
아 FORT 토큰이요.

진행자
이 토큰이 포르타넷으로의 거버넌스 참여할 때 쓰이고 또 노드 운영자들이 스테이킹 할 때도 필요하구요.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내거나 아니면 자체 체인인 포르타 체인의 가스비로도 사용되면서 뭐랄까 생태계 혈액 같은 역할을 하는 겁니다.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토큰이 실질적인 유틸리티를 가지고 있네요.

진행자
네 그런데 최근에 한국의 주요 거래소죠 빗썸하고 업비트에도 상장이 됐어요.

토큰포스트
아 국내 거래소에도요

진행자
이게 포르타의 글로벌 확장 전략 그리고 또 한국 시장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동시에 당신과 같은 국내 투자자분들의 접근성도 크게 높였다는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결국 정리해보면 이 롤업과 모듈러 블록체인이 점점 대세가 되면서 포르타 파이어월 같은 실시간 예방 보안 솔루션이 더 이상 뭐 있으면 좋은 것 이 정도가 아니라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이걸 좀 더 큰 그림에서 보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포르타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엄청난 처리량 증가 그리고 주요 인프라나 프로토콜과의 광범위한 통합 또 지속적인 기능 확장을 통해서 차세대 블록체인을 위한 핵심적인 보안 그리고 규정 준수 레이어로 정말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걸 더 큰 그림하고 연결해 본다면요 결국에는 웹3 생태계 전체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를 하고 이게 기술의 대중적인 채택을 앞당기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거죠.

토큰포스트
음 보안이 이렇게 시스템 깊숙이 어쩌면 우리가 인지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내재화된다면 앞으로 우리는 정말 완벽하게 안전한 블록체인 환경에서 활동하게 될까요? 아니면 당신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실시간으로 거래를 분석하고 때로는 차단하는 이 강력한 시스템이 또 다른 형태의 어떤 보이지 않는 통제나 혹은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위험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없을지 청취자 여러분께서도 한 번쯤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