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네,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입니다. 2025년 9월 25일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소식들 그리고 그 의미를 좀 깊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들만 뽑아서 정리해 드릴 테니까요. 오늘 저희와 함께 시장의 맥락을 한번 짚어보시죠. 자 그럼 먼저 시장 전반적인 상황부터 좀 볼까요? 오늘 오후 들어서면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좀 가라앉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투자 심리도 약간은 네 위축된 모습인데요. 주요 암호화폐 가격들 지금 어떻습니까?

진행자

네 맞습니다. 오늘 오후 4시 9분 그 기준으로 보면요. 비트코인이 어제보다 한 1% 정도 내렸습니다. 그래서 11만 15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원화로는 이게 1억 5630만 원 정도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더리움은 하락폭이 좀 더 커요.

토큰포스트

이더리움이 더 많이 내렸군요.

진행자

네, 약 4.4%나 내렸습니다. 그래서 3998달러 원화로는 약 560만 원 정도인데요. 이게 그 4천 달러 선이 깨졌다는 게 좀 눈에 띄는 부분이죠.

토큰포스트

네, 4천 달러 선이 깨졌군요. 이더리움 투자하시는 분들은 조금 신경 쓰이시겠어요?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은 어떻습니까? 거기도 좀 비슷한가요?

진행자

네, 뭐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리플 XRP 같은 경우는 한 0.4% 정도 소폭 하락했고요. 솔라나 SOL도 약 3.5% 하락하는 등 뭐 대부분의 상위권 알트코인들이 같이 좀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그럼 시장 전체적인 지표들, 시가총액이라든지. 거래량은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진행자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 8190억 달러 정도로 집계가 됐고요. 24시간 거래량은 약 1684억 달러 수준입니다. 여기서 조금 흥미로운 점은 비트코인 도미넌스 있잖아요.

토큰포스트

네 비중이요.

진행자

네, 전체 시총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인데 이게 58.2%로 오히려 소폭 상승했어요. 반면에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2.64%로 약간 감소했습니다.

토큰포스트

그럼 뭐랄까 비트코인 쪽으로 자금이 아주 약간이나마 쏠렸다 이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혹시 또 다른 특징적인 점은 없었나요?

진행자

디파이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좀 줄었는데요. 반대로 스테이블 코인 거래량은 오히려 늘어났어요.

토큰포스트

그건 좀 의외네요.

진행자

네, 그렇죠. 이건 아마 시장 참여자들이 변동성을 좀 피해서 일단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으로 자금을 옮겨두고 관망하려는 심리가 아닌가? 네. 그렇게 보입니다. 파생상품 시장 거래량도 어제보단 10% 정도 줄어든 걸 보면 전반적으로 좀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해진 하루였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토큰포스트

네, 시장이 전반적으로 좀 숨 고르기를 하는 가운데 규제 쪽에서 상당히 중요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미국 국세청 IRS가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정보 보고를 의무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요. 이거 상당히 큰 뉴스 같은데요. 좀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진행자

네 맞습니다. 이번 주 시장에서 정말 주목해야 할 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미국 IRS가 암호화폐 과세를 좀 더 강화하기 위해서 W-9라는 양식의 개정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이게 납세자 정보 제공 양식이거든요.

토큰포스트

W-9 양식이요.

진행자

네, 미국에서 소득이 있는 개인이나 기업이 자신의 납세자 식별번호 TIN이라고 하죠. 이걸 요청기관에 제공할 때 쓰는 서류입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뭐냐면 암호화폐 브로커들, 거래소나 다른 중개기관들한테 고객의 암호화폐 거래 관련 세부 정보를 의무적으로 수집하고 IRS에 보고하도록 하는 겁니다.

토큰포스트

아 의무적으로요

진행자

예 단순히 거래했다. 이게 아니라 고객의 TIN을 정확히 확인하고 또 거래에서 발생한 자본 이득 같은 소득 정보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해서 보고하라는 거죠. 이걸 통해서 IRS는 세금 누락을 막고 암호화폐 시장의 세금 준수 의무를 강화하겠다. 이런 방침입니다.

토큰포스트

와 이건 정말 아니 이건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거래를 기존 금융시스템의 세금 보고체계 안으로 완전히 끌어들이겠다는 신호탄처럼 들리네요. 단순히 뭐 세금 내세요. 정도가 아니라 거래소에 정부 제출 의무를 아주 강하게 지우는 거니까요. 이게 그럼 언제부터 시행될 예정이고 만약에 거래소들이 이걸 안 지키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진행자

IRS는 이 개정안을 내년 1월 그러니까 정말 얼마 안 남았죠. 그때 발효시키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브로커, 그러니까 거래소들이 이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라고 명시했어요.

토큰포스트

벌금까지요?

진행자

네. 구체적인 액수나 기준은 좀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어쨌든 상당히 강력한 집행 의지를 보여준 거라고 할 수 있죠.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그럼 당장 미국 내 거래소를 이용하는 분들께는 이 세금 관련해서 투명성이 더 높아지는 반면, 절차가 좀 더 복잡해질 수도 있겠네요. 이게 시장 전반이나 이용자들한테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특히 이걸 듣고 계신 여러분의 투자 전략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지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진행자

단기적으로 보면요. 말씀하신 대로 브로커들에게는 상당히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고객 정보 수집하고 거래 내역 추적해서 소득 계산하고 이걸 또 보고하는 시스템을 새로 만들거나 개선해야 하니까요. 개발 비용도 만만치 않을 거구요. 이용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거래 내역이 정부 기관에 다 보고된다는 점에서 좀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낄 수 있죠. 프라이버시 문제도 제기될 수 있고요.

토큰포스트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런 규제를 피해서 뭐랄까 중앙화된 거래소 말고 탈중앙화 거래소 DEX로 이용자들이 옮겨갈 거다 이런 예측도 나오던데요.

진행자

네, 그런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DEX는 아무래도 중개기관 없이 개인 지갑 간 거래를 하는 형태가 많으니까 이런 보고 의무에서 좀 자유로울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작용할 수 있죠. 하지만 중요한 건 미국 정부가 이제 암호화폐 관련 납세 의무를 더 이상 회색 지대에 두지 않겠다. 이걸 명확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설령 DEX로 옮겨가더라도 미국 시민이라면 자진신고 의무는 여전히 남아있는 거거든요.

토큰포스트

아 그렇죠. 신고 의무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진행자

네,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움직임은 결국 암호화폐가 제도권 금융 시스템의 일부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수순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투명성이 강화되면 기관 투자자들이 더 들어오기 쉬워질 거라는 그런 긍정적인 시각도 있고요.

토큰포스트

확실히 단기적인 불편함과 장기적인 제도화라는 양면성이 있네요. 이 규제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또 시장 참여자들은 어떻게 반응할지 계속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다른 주요 소식들도 좀 더 보죠. 미국 얘기와는 좀 다른 방향인데 유럽에서는 자체 스테이블 코인을 만드려는 움직임이 있다고요.

진행자

네 이것도 상당히 흥미로운 소식입니다. 유럽의 주요 은행 9곳이 손을 잡았어요. 이탈리아의 유니크레딧, 네덜란드의 ING, 독일의 데카뱅크 같은 상당히 큰 은행들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유로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목표 시점은 2026년 하반기로 잡고 있고요.

토큰포스트

은행들이 직접 스테이블 코인 개발에 나선다니 이건 좀 이례적인데요. 목적이 뭘까요?

진행자

표면적으로는 결제 시스템 혁신을 얘기하지만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보면요. 현재 테더 USDT나 써클 USDC 같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잖아요.

토큰포스트

대부분 달러 기반이죠.

진행자

여기에 대한 어떤 견제 심리가 깔려 있다고 봅니다. 유럽 입장에서는 이 디지털 화폐 시대에도 달러 의존성을 좀 줄이고 자신들의 통화 주권 또는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어요. 미국이 규제를 강화하는 것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토큰포스트

아, 규제와 혁신 각 지역마다 참 다른 접근법을 보이는군요. 재밌네요. 한편, 미국에서는 ETF 시장 분위기가 좀 엇갈리고 있다면서요.

진행자

맞습니다. 특히 이더리움 ETF 쪽 분위기가 좀 안 좋아요. 출시 이후에 계속 자금이 좀 빠져나가고 있는데, 3거래일 연속으로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24일 현지 시간 기준으로 하루에만 약 7940만 달러가 빠져나갔는데요. 구체적으로 보면 블랙록의 ETHA에서 한 2650만 달러, 피델리티 FETH에서 3330만 달러 이런 식으로 주요 상품들에서 자금이 계속 나가고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이더리움 ETF는 계속 자금이 나가는데 비트코인 ETF는 좀 달랐다고요.

진행자

비트코인 BTC 현물 ETF는 3거래일 만에 다시 순유입으로 돌아섰습니다. 총 2억 4100만 달러가 들어왔는데 특히 블랙록의 IBIT 여기에만 1억 3천만 달러가 유입되면서 전체 시장을 좀 이끌었어요. 이걸 보면 현재 기관 투자자들의 시각이 이더리움보다는 그래도 비트코인에 조금 더 우호적인가 뭐 이런 해석도 가능합니다. 물론 단기적인 흐름만으로 판단하기는 좀 이르지만요.

토큰포스트

거래소 밖으로 계속 나가고 있다는 데이터도 있더라고요. 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진행자

아 그게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보면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보유하고 있는 이더리움 총량이 계속 줄어서 약 1480만 개의 수준까지 떨어졌어요. 이게 어느 정도냐면 2016년 이후 거의 8년 만에 가장 적은 양입니다.

토큰포스트

8년 만에 최저치요

진행자

네,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 대비 거래소 보유 비율 역시 2016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토큰포스트

거래소에 있는 물량이 줄어든다는 건 보통 팔려는 사람이 적어진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나요?

진행자

그렇죠.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해석합니다.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팔려면 일단 거래소 지갑으로 옮기는데 반대로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 콜드 월렛 같은 곳으로 옮기거나 아니면 스테이킹이나 디파이 서비스에 참여시키려고 인출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거래소 보유량 감소는 단기적인 매도 압력이 줄어드는 것과 동시에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장기 보유하거나 다른 생태계에 활용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이게 아까 말씀드린 ETF 자금 유출과는 정반대되는 시그널이라서 시장 참여자들 입장에서는 좀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이걸 듣는 당신이라면 이 상반된 신호 속에서 어떤 의미를 찾으시겠어요?

진행자

정말 흥미로운 지점이네요. 기관들의 단기적인 움직임과 개인 투자자들의 장기 보유 전략이 좀 엇갈리는 모습 같기도 하구요.

토큰포스트

계속해서 생태계 소식들도 좀 살펴보죠. 블록체인 기업들의 새로운 파트너십 소식들도 있군요.

진행자

네 여러 협력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레이어 원 플랫폼인 수이 SUI가 두 건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는데요. 하나는 AI 스마트 반지 개발사인 쿠디스와 협력해서 블록체인 기반의 헬스케어 데이터 관리 모듈을 만들겠다는 것이고요. 다른 하나는 국내 테이블 오더 플랫폼인 티오더와 협력해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또 USDC 발행사로 유명한 써클은 NFT 구매 같은 걸 좀 쉽게 해주는 크로스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USDC 지원을 더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토큰포스트

수이 사례처럼 블록체인이 헬스케어나 결제 같은 실생활 영역에 계속 접목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군요. 이번에는 거시경제와의 관계를 좀 볼까요? 비트코인이 최근에 글로벌 통화량 증가세와는 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이런 분석이 나왔다고요.

진행자

네, 비트코인 스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테이아 데야의 분석가, 조 콘솔리가 내놓은 분석인데요. 그 분석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에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글로벌 광의통화 M2라고 하죠.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인데 이 M2 증가세와 약 70일 정도 시차를 두고 동조화되던 기존 패턴에서 벗어나서 디커플링, 즉 탈동조화 상태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토큰포스트

M2가 늘면 보통 자산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는데, 비트코인은 그 연결고리가 약해졌다는 거군요. 다른 자산은 어떤가요? 금 같은 경우는요.

진행자

그게 흥미로운데요. 금 가격은 여전히 M2 증가세와 상당히 높은 연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콘솔리는 이걸 근거로 현재 달러 약세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금은 전통적인 안전자산 역할을 하고 있는 반면에 비트코인은 여전히 위험 선호자산, 그러니까 시장 상황이 좋을 때 더 오르는 자산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우리가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실제 시장에서의 움직임은 아직 금과는 좀 다른 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거죠. 네.

토큰포스트

비트코인의 자산 성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분석이네요. 자, 마지막으로, 이더리움 가격 전망에 대해서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아주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고요.

진행자

네, 정말 뜨거운 논쟁이 있었습니다. 월스트리트의 유명 분석가죠. 펀드스트랫의 공동 창업자인 톰 리 이분이 이더리움 ETH가 연말까지 1만 달러에서 1만 2천 달러까지 갈 수 있다. 이렇게 아주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ETF 승인 효과나 기술적 강점 같은 걸 근거로 들었죠.

토큰포스트

1만 달러면 지금 가격의 거의 2.5배가 넘는 수준인데요. 와 굉장히 공격적인 예측이네요. 반대 의견은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진행자

암호화폐 투자사인 메커니즘 캐피탈의 공동 창업자 앤드류 캉이라는 분이 톰 리의 분석을 아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캉은 현재 이더리움의 기술적 차트 흐름이 약세다. 그리고 ETF 승인이라는 호재는 이미 시장에 다 반영돼서 소진된 내러티브다 이렇게 지적했어요. 게다가 이더리움의 실제 사용량이나 수익 같은 펀더멘털에 비해서 현재 시가총액 평가가 너무 과도하게 고평가되어 있다. 이렇게 주장하면서 톰 리의 전망은 설득력이 매우 떨어진다고 거의 평가절하 했습니다.

토큰포스트

와 정말 같은 현상을 두고도 이렇게 정반대의 해석이 나올 수 있군요. 톰 리와 앤드류 캉 모두 시장에서 이름 있는 인물들이라 과연 누구의 말이 맞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겠습니다. 결국 이더리움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각이 얼마나 크게 엇갈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인 것 같네요. 네, 오늘 정말 다양한 소식들을 깊이 있게 살펴봤습니다. 미국의 규제 강화라는 큰 흐름부터 시작해서 유럽의 독자 노선, ETF 시장의 혼란스러운 신호들, 또 거래소 밖으로 나가는 이더리움 물량, 그리고 전문가들의 상반된 전망까지 고려해야 할 변수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진행자

그렇습니다. 오늘 다룬 내용들을 이렇게 쭉 종합해보면 특히 그 미국 IRS가 요구하는 투명성 강화와 글래스노드 데이터가 보여주는 거래소 이탈 및 자산 직접관리, 셀프커스터디 선호 현상 이 둘 사이의 어떤 긴장 관계가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한쪽에서는 모든 걸 드러내고 제도권 안으로 들어와라 이렇게 압박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오히려 중앙화된 시스템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는 거죠. 여기서 이걸 듣고 계신 여러분께 한번 질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이 규제 당국의 투명성 요구와 이용자들의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 참여, 그리고 자산을 직접 통제하려는 욕구가 어떻게 전개될까요? 이게 서로 충돌하면서 한쪽이 다른 쪽을 압도하게 될까요?

진행자

아니면 뭐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가게 될까요? 이렇게 계속해서 판이 바뀌는 환경 속에서 당신의 투자 원칙과 자산관리 전략은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 할지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 볼 시점인 것 같습니다.

토큰포스트

오늘 저희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상 토큰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