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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Ep.280ㅡ크로미아, ‘게임·AI·DeFi’ 담는 차세대 웹3 플랫폼으로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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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미아는 클러스터 기반 구조와 관계형 데이터 모델을 토대로 게임, AI, DeFi 등 다양한 웹3 기능을 통합하며 플랫폼을 확장 중이다. CRC2 NFT 표준과 크롬봇, VectorDB 등 혁신 실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팟캐스트 Ep.280ㅡ크로미아, ‘게임·AI·DeFi’ 담는 차세대 웹3 플랫폼으로 진화 중

2025년 3분기, 레이어1 블록체인 ‘크로미아(Chromia)’가 메인넷 출범 이후 누적 트랜잭션 1억 2,000만 건을 돌파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게임 애플리케이션과 NFT 캠페인 중심의 트랜잭션 증가, AI 인프라 실험 등 다각화된 확장을 통해 웹3 기반의 차세대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크로미아의 설계 구조는 전통적인 단일 체인 방식이 아닌, 클러스터 기반 모듈형 네트워크이다. 각 애플리케이션은 독립된 블록체인과 PostgreSQL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며, PBFT 알고리즘을 수정한 eBFT 합의를 채택했다. 덕분에 애플리케이션별로 성능을 조율할 수 있고, 네트워크 혼잡 없이 수평 확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 위에서 3분기 동안 메인넷 일평균 트랜잭션은 32만여 건에서 50만 건 이상으로 증가했고, 일평균 활성 주소는 60% 이상 늘었다. 마이 네이버 앨리스(My Neighbor Alice) 게임과 '잔망 루피 드롭스' NFT 캠페인이 주요 트래픽을 이끌었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 체인인 DNC도 주요 처리량 원천으로 작동했다.

NFT 표준 측면에서는 8월 공개된 CRC2가 주목을 받았다. CRC2는 EVM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크로미아의 온체인 스토리지와 프로그래밍 확장성을 접목한 네이티브 NFT 포맷이다. 외부 ERC-721/1155 자산과도 브리징이 가능하며, 파일허브(Filehub)를 통한 온체인 메타데이터 저장, 행동 모듈 기반 동적 특성 부여 등 기존 NFT 한계를 초월하는 설계가 특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로봇형 장치 '크롬봇(ChromBot)'의 개념 검증이 실현되었다. 크롬봇은 AI 모델, 센서, 온체인 지갑을 결합한 데스크탑형 장비로, ‘피지컬 AI’라는 새로운 형태의 체화된 AI 에이전트다. 이를 통해 로봇의 행위 로그, 학습 상태, 지식 공유 등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다른 장치와 연동 가능하도록 하는 구조가 시도되고 있다.

이와 함께 크로미아는 온체인 AI 백엔드 인프라로서의 기능 강화도 진행 중이다. ‘VectorDB 확장’을 통해 스마트 계약이 벡터 임베딩 기반의 유사도 검색을 수행할 수 있고, 랭체인(LangChain)과의 통합으로 Crhomia 기반 AI 개발도 가능해졌다. AI 추론 확장은 사용자가 모델에 입력을 제공하면 결과를 온체인에 기록해 추론 로그를 감시하고 검증할 수 있게 한다.

프라이버시 기술로는 7월에 테스트넷에 적용된 영지식 증명(ZKP) 확장이 있으며, 사용자는 자신의 최종 상태를 증명하면서 중간 과정을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 확장된 SDK와 마켓플레이스, 새로운 거버넌스 모듈과 스테이커 수수료 구조도 계획 중이다.

DeFi 생태계도 성장세다. 네이티브 DEX인 컬러풀(ColorPool), 대출 프로토콜 우동 파이낸스(Udon Finance), AI 기반 서브체인 플랫폼 노미스마(Nomisma) 등이 가동되며, 이는 크로미아 경제와 유동성 흐름을 확장하고 있다. 여기에 트랜색(Transak)과 바이낸스 직접 예치 통합으로 사용자 온보딩 접근성도 높아졌다.

2025년 4분기 크로미아의 기술 로드맵은 AI와 확장 인프라 강화를 축으로 삼고 있다. GPU 지원 AI 클러스터, VectorDB-as-a-Service, AI 추론 모듈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확장 SDK 공개와 마켓플레이스 도입은 개발 생태계 확장을 의도한다.

한편, 3분기 말 기준 프로바이더 수는 오히려 소폭 감소했고 CHR 스테이킹 규모도 줄었다. 하지만 트랜잭션과 신생 애플리케이션 수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실질적 온체인 활동은 더욱 활발해졌다는 분석이다. 향후 과연 크로미아가 다층적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는 차세대 인터넷 인프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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