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2월 들어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조정을 받으면서 스테이블코인 비중이 확대됐다.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데이터에 따르면 2월 스테이블코인 점유율은 13.3%로, 1월의 11.2%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0.98% 증가한 3090억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별로는 USDT 시가총액이 두 달 연속 감소하며 0.98% 줄어든 1840억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USDC는 6.39% 증가한 745억달러로 확대됐다.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는 EURC의 점유율이 62.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URC 시가총액은 11.6% 증가한 4억5100만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한편 토큰화 자산 시장도 또 한 번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시가총액은 233억5000만달러(또는 234억달러)로 전월 대비 22.9% 증가했다.
성장은 미 국채 기반 토큰화 자산이 15.1% 증가한 105억달러, 원자재 토큰화 자산이 27% 늘어난 66억달러로 확대된 데 힘입었다.
시장에서는 변동성 확대 국면 속에서 안전자산 성격의 스테이블코인과 실물 기반 토큰화 자산에 대한 수요가 동반 확대되는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