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전일 하락세를 딛고 반등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개장 시 41,849.0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42,125.67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 시 19,014.4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19,103.82를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개장 시 5,854.07에서 시작해, 현재 5,894.86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2bp 상승한 4.232%를 기록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4bp 하락한 4.465%로 나타났다.
주요 자산 흐름을 살펴보면, 달러 인덱스(DXY)는 0.38% 상승한 99.492를 기록했으며, 금(Gold) 가격은 2.04% 하락한 3,297.2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WTI)는 1.04% 하락한 60.8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기술주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198.32, +1.56%), 마이크로소프트(457.58, +1.64%), 아마존(204.87, +1.93%), 구글 알파벳(172.26, +2.25%), 테슬라(355.42, +4.74%), 브로드컴(233.15, +1.93%), 넷플릭스(1201.52, +1.36%), 메타(636.63, +1.53%), 엔비디아(135.27, +3.04%)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는 전일 기술주 중심의 급락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EU에 대한 관세 유예 발표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반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소비자 신뢰지수와 주택가격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기대와 함께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