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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마감시황] 美 증시 혼조 마감… 기술주 강세 속 파월 연설 앞둔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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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미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둔 경계심리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1.89% 상승했고, 나스닥과 S&P500도 강세를 보였다. 기술주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토큰포스트 미국 증시시황 / TradingView Stock Heatmap

토큰포스트 미국 증시시황 / TradingView Stock Heatmap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 거래일 대비 846.24포인트(+1.89%) 상승한 45,631.74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396.22포인트(+1.88%) 오른 21,496.5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96.74포인트(+1.52%) 상승한 6,466.91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방향성을 모색하는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으며,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라 시장의 기대가 좌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4.128%에서 4.088%로 4bp 하락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33%에서 4.26%로 7bp 내렸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0.9% 하락한 97.73을 기록했다. 금(Gold) 가격은 1.05% 상승한 3,417.20달러로 마감했으며, 국제유가(WTI)는 0.40% 상승한 63.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기술주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애플(+1.27%), 마이크로소프트(+0.59%), 아마존(+3.10%), 구글 알파벳(+3.18%), 테슬라(+6.22%), 브로드컴(+1.52%), 넷플릭스(-0.13%), 메타(+2.12%), 엔비디아(+1.72%) 등이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주 나스닥은 기술주의 조정을 겪었지만,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기대감이 일부 회복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RSM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조 브루수엘라스는 “이번 FOMC 결정은 생각보다 불확실성이 더 크며, 금리 인하 여부는 동전 던지기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시장의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CNBC 분석진은 “시장의 방향은 전적으로 파월의 연설 내용에 달려 있다"며, 그의 비둘기적 발언 여부가 추가 반등의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유통 업종은 최근 실적 부진이 불거졌으며, 특히 월마트(-4.5%)가 예상을 밑돌며 투자 심리에 부담을 준 바 있다. 다만 이날은 기술주 강세가 이를 상쇄하며 상승 마감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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