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미국증시 뉴스브리핑] 파월 발언에 나스닥 1.9% 급등…테슬라·엔비디아·구글 등 기술주 강세

프로필
강수빈 기자
댓글 2
좋아요 비화설화 3

미국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나스닥은 1.9% 급등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고, 테슬라·엔비디아·구글 등 주요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주택건설 관련 주식도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했으며, 일부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미국증시 뉴스브리핑] 파월 발언에 나스닥 1.9% 급등…테슬라·엔비디아·구글 등 기술주 강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의 금리 인하 시사 발언이 시장에 희망을 불어넣으며 미국 증시가 강하게 반등했다. 나스닥 지수는 특히 기술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1.9% 급등하며 21,496.5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신호, 시장 훈풍 불러

파월 의장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노동 시장이 냉각됨에 따라 금리 인하 시기가 다가왔다"고 언급했다. 이는 시장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신호로,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에 호재로 작용했다. 낮은 금리는 성장주에 대한 투자 매력도를 높이며 기업들의 차입 비용도 감소시킨다.

기술 대장주들의 강세가 시장 상승 견인

테슬라(TSLA)는 6.2% 급등해 340.01달러에 마감했고, 엔비디아(NVDA)는 1.7% 상승한 177.99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GOOGL)은 3.2%, 아마존(AMZN)은 3.1% 상승했으며, 애플(AAPL)과 마이크로소프트(MSFT)도 각각 1.3%와 0.6% 올랐다.

금리 민감 섹터, 홈빌더 주식 강세

모기지 금리 하락 전망이 반영되며 톨 브라더스 등 주택건설 관련 주가 상승했다. 가구 제조업체 레게트 & 플랫은 기술적 강세를 보이며 9.68달러까지 오르며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다.

일부 기업 약세…인텔·BJ’s 실적 부진

인텔(Intel)은 정부 개입 이슈로, BJ's 홀세일 클럽은 실적 부진으로 각각 하락세를 보였다. BJ’s는 동일 매장 판매가 예상보다 낮은 2.3% 증가에 그쳤다.

시장 지표 종합

다우지수는 1.9% 상승한 45,631.74포인트, S&P 500 지수는 1.5% 오른 6,466.91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26%로 하락했고, 금과 유가는 각각 소폭 상승했다.

이번 나스닥 급등은 Fed의 정책 변화 가능성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주며, 향후 경기지표와 추가 발언이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열쇠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2

추천

3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3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WayneKIM

11:33

등급

위당당

09:59

등급

사계절

07:12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위당당

2025.08.23 09:59:40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8.23 07:12:54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