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4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3일 연속 상승하며 3,200.83포인트(+0.52%)로 마감했다. 9월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확대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제조, 전기전자 업종 등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업종 전반 강세를 보였으며, 대형주(+0.5%), 중형주(+0.9%), 소형주(+0.8%) 모두 상승했다. 특히 의료·정밀기기(+2.4%), 건설(+1.8%), 화학(+1.8%), 비금속(+1.6%)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035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1억원, 2,8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3일 연속 상승하며 805.42포인트(+1.08%)로 마감했다. 전일 나스닥 상승 등의 영향으로 기관,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계장비, 제조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2.5%), 금속(+1.8%), 기계·장비(+1.6%)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0억원, 33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060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되어 1,392.8원(+3.1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2일 연속 하락해 배럴당 63.26달러(-1.11%)에 거래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217%로 4.2bp 하락했다.
해외 증시는 미국 나스닥이 1.0% 상승한 반면, 다우지수는 0.1% 하락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1.5% 상승한 반면,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1.3%, 1.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