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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 자회사 지분 88.9% 확보…콘텐츠 사업 시너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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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가 미디어앤아트의 지분을 추가 매입해 88.9%로 확대하며 그룹 내 시너지 및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 콘텐츠 유통과 체험형 마케팅 결합을 통한 수익 다변화 전략으로 해석된다.

 애니플러스, 자회사 지분 88.9% 확보…콘텐츠 사업 시너지 강화 / 연합뉴스

애니플러스, 자회사 지분 88.9% 확보…콘텐츠 사업 시너지 강화 / 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애니플러스가 자회사 미디어앤아트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며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결정은 기업가치 제고와 내부 시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애니플러스는 2025년 10월 20일 공시를 통해, 행사 기획 및 전시 전문 종속회사인 미디어앤아트의 보통주 1만6천 주를 약 126억 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은 공시 당일 이뤄지며, 이로써 애니플러스의 미디어앤아트 지분율은 88.9%에 이르게 된다.

미디어앤아트는 브랜드행사, 실내외 전시, 체험형 마케팅 등 B2B 마케팅 콘텐츠 운영에 특화된 회사로, 오프라인 홍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평가받는다. 주력 사업 구조와 콘텐츠 기반이 애니메이션·미디어 콘텐츠 유통을 중심으로 한 애니플러스와의 접점을 형성하면서, 양 사간 시너지 확대를 위한 지분 인수가 추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애니플러스 측은 이번 지분 취득의 목적을 "종속회사 지분 추가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모회사가 자회사에 대한 지분을 확대하는 경우, 재무 연결 효과를 높이고 지배력을 강화하며, 그룹 전반의 전략적 방향성과 일치된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지분 확대가 단순한 경영 참여 수준을 넘어서 적극적인 사업 통합이나 신규 콘텐츠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행사, 전시, 콘텐츠 유통 등 문화산업 전반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융합이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애니플러스의 이번 행보는 수익 다변화를 겨냥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애니플러스가 콘텐츠 유통 외에도 체험·행사 중심의 실물 경험 기반 콘텐츠 사업으로 보폭을 넓혀갈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는 문화 콘텐츠 산업의 융복합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확장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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