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출시한 발행어음이 단 석 달 만에 수신잔고 1조 원을 넘어서며 투자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키움 발행어음'이라는 신규 상품을 통해 첫 발행어음 사업에 뛰어든 키움증권은 일주일 만에 초기 목표액인 3천억 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시장에 자리 잡았다.
발행어음이란 금융기관이 직접 발행하는 약속어음으로, 주로 투자자들이 단기 자금을 운용하는 데 사용된다. 키움증권은 올해 상반기까지 발행어음 수신 잔고를 약 2조 원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키움증권은 올해 중소·벤처·혁신 기업에 약 6천억 원의 모험 자본을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2천억 원 이상은 직접 투자, 즉 기업 지분 투자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민간 벤처모펀드와 벤처 캐피탈의 세컨더리 펀드에도 자본을 지원하며 혁신 기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또한 국내 주요 기술지주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 지원에도 힘을 쏟아 중소·벤처 기업에 대한 모험 자본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에게는 우량한 투자 자산을 제공하며, 경쟁력 있는 금리로 매력을 더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계획이다.
이러한 투자 확대 전략은 중소기업의 성장 촉진 및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발행어음의 수신 목표로 설정한 2조 원 달성 여부와 함께, 이러한 모험 자본 투자 계획이 실질적인 경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