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PII)가 실적 발표부터 공공 토지 협력, 신제품·ESG 성과까지 전방위 행보를 이어가며 ‘레저 모빌리티’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폴라리스는 오는 7월 28일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같은 날 오전 8시(중부시간)에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실적 자료는 투자자 관계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앞서 1분기 실적 역시 SEC 공시와 함께 공개되며 정기적인 정보 공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분기 배당으로 주당 0.68달러를 지급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사업 외연 확장도 눈에 띈다. 폴라리스는 미국 공공 토지 재단 및 토지관리국, 유타주와 협력해 약 20만 달러(약 2억 8,800만 원) 규모의 오프로더(OHV)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표지판, 트레일 유지보수, 주차시설, 안전 설비 등을 강화해 이용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별도의 기금 프로그램에서는 35만 달러(약 5억 400만 원)를 출연하고 동일 금액을 매칭해 총 70만 달러(약 10억 800만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조성했다.
또 국립산림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조성된 500만 달러(약 72억 원) 규모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 펀드’는 완전 기금화되며 장기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2026년에는 약 20만 달러(약 2억 8,800만 원)가 애리조나, 콜로라도, 미시간 등 7개 지역 프로젝트에 투입돼 트레일 복원, 침식 방지, 안전 교육 등에 활용된다.
제품 및 브랜드 측면에서도 확장이 이어졌다. 자회사 베닝턴 보트를 통해 플로리다 콜리어 카운티에서 독점 딜러 계약을 체결하며 해양 레저 시장을 강화했다. 동시에 ‘지속가능성’ 전략을 담은 2025 Geared For Good 보고서를 발표하고 탄소 배출 감축, 태양광 설비 확대, PFAS 제거 등의 성과를 공개했다.
경영진 구성도 보강됐다. 실드에어 CEO 더스틴 세마흐(Dustin J. Semach)가 이사회에 합류해 감사 및 보상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재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운영 효율성 강화가 기대된다.
한편 모터스포츠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SCORE 바하 500 경기에서 ‘RZR’ 라인업이 상위권을 독식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폴라리스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레저 차량과 공공 인프라, 친환경 전략을 결합한 ‘통합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