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포트코리아(188040) 최대주주 김성구 측의 주식등 보유 비율이 41.85%로 높아졌다. 직전 보고일보다 1만500주, 0.23%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김성구 최대주주는 31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서 김성구와 특별관계자 6인의 보유 주식등이 195만8135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보고일인 7월 16일 보유 주식등은 194만7635주, 보유 비율은 41.62%였다.
이번 증가분은 김성구와 특별관계자 김기영의 장내매수분이다. 김성구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5000주를 샀고, 매수 단가는 주당 5093원에서 5156원이었다.
김기영은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5500주를 장내에서 취득했다. 매수 단가는 주당 5004원에서 5220원으로 기재됐다.
보고서상 김성구 개인 보유분은 153만7908주로, 보유 비율은 32.87%다. 김기영은 28만6676주, 성경민은 12만7000주를 보유했다.
이권희와 이상호의 보유 주식은 각각 4540주, 2000주다. 문가영과 문지영은 각각 10주, 1주를 보유한 것으로 적시됐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주식등 기준과 주권 기준 수량·비율이 모두 같게 제시됐다. 주식등 보유 주식 수와 의결권 수는 각각 195만8135주이고, 보유 비율은 모두 41.85%다.
주요계약체결 주식등과 주요계약체결 의결권은 없는 것으로 공시됐다. 최대주주 측 합산 보유분 가운데 담보계약 등 주요계약으로 묶인 물량은 없다는 의미다.
대량보유 공시에서 주식등은 보통주만을 뜻하지 않을 수 있다. 본지도 앞서 전환 가능 물량을 포함한 대량보유 공시 기준은 실제 보통주 지분율과 다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번 바이오포트코리아 보고서에서는 주식등 기준과 주권 기준이 일치했다. 공시상 보유 비율을 볼 때는 보유 주식등 수와 의결권 있는 주식 수가 같은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
이번 신고는 최대주주 변경이 아니라 기존 최대주주 측의 장내매수에 따른 보유 비율 확대다. 공시상 보고의무 발생일은 8월 27일이고, 보고서 작성 기준일은 8월 31일이다.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식품 및 식품가공품 제조·판매 회사다. 한국거래소 공시 기준 회사는 2025년 5월 16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2025년 사업보고서에는 2004년 11월 설립, 2025년 4월 28일 합병 이력이 적혀 있다. 상장 이후 최대주주 측 보유 구조와 특수관계자 매매는 공시를 통해 확인되는 주요 지배구조 정보다.
회사는 8월 22일 게시한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연결 매출 708억8000만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 432억원과 영업이익 23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같은 자료에는 33개국 유통망, 누적 수출 매출 229억원, 꿀유자생강차 미국·필리핀 누적 매출 973억원도 함께 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