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 코스믹(083660)이 피엘오조합에 41억원을 추가 출자해 보유 지분율을 99.99%로 높였다. 취득금액은 회사 자기자본의 14.1% 규모다.
CSA 코스믹은 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피엘오조합에 대한 추가 출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일은 이날이며, 추가 취득 좌수는 4만1000좌다.
출자 후 CSA 코스믹의 피엘오조합 보유 좌수는 11만4000좌로 늘어난다. 피엘오조합 1좌의 금액은 10만원으로 기재됐다.
이번 출자는 발행회사에 대한 추가출자 방식으로 이뤄진다. CSA 코스믹은 출자 목적을 ‘금융자산의 효율적 운영 및 수익률 제고’라고 밝혔다.
취득금액은 CSA 코스믹의 자기자본 290억7326만원 대비 14.1%다. 최근 사업연도 말 자산총액 302억539만원과 비교한 취득가액 비율은 13.57%로 공시됐다.
피엘오조합의 자본금은 73억100만원이며 주요 사업은 투자업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은 김상윤으로, 조합은 2025년에 결성됐다.
CSA 코스믹은 이번 거래가 우회상장 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며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대상도 아니라고 기재했다. 풋옵션 계약은 체결하지 않았고, 향후 6개월 이내 제3자 배정 증자 등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피엘오조합의 구체적인 운용 대상이나 수익률 목표, 투자 일정은 공시에 담기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출자가 실제 수익이나 CSA 코스믹의 재무구조에 미칠 영향은 후속 공시에서 확인할 사안이다.
CSA 코스믹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79억원, 영업손실은 56억원, 당기순손실은 67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자산총계는 302억원, 부채총계는 136억원, 자본총계는 1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정은 회사 자기자본의 7분의 1가량을 투자업 조합에 추가 투입하는 거래다. CSA 코스믹은 금융자산 운용과 수익률 제고를 출자 목적으로 제시했으며, 향후 운용 결과와 재무 영향은 추가 공시를 통해 드러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