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가 1.49% 오른 코어위브($CRWV), 60.46달러 출발
코어위브는 28일 전날 종가보다 1.49% 높은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6월 말 부채 원금 상환표 총액은 355억5100만달러(약 47조7300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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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CoreWeave, $CRWV)는 28일(현지시간) 전날 종가보다 1.49% 높은 60.46달러(약 8만2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회사는 2분기 보고서에 6월 말 부채 상환 일정과 현금흐름, 8월 대출 약정을 담았다. 9월 전환사채 발행은 별도 공시했다.
ChartExchange 가격표상 코어위브는 26일 1.761%, 27일 7.936% 상승 마감했다. 28일의 1.49%는 종가가 아닌 시가 기준 상승률이다. 본지는 앞서 10월 1~23일 주가 하락과 부채 상환 부담을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보고서의 부채 원금 상환표 총액은 6월 30일 기준 355억5100만달러(약 47조1800억원)였다. 올해 남은 기간 상환 예정액은 44억1300만달러(약 5조8600억원), 2027년 예정액은 61억8400만달러(약 8조2100억원)다.
당시 현금·현금성자산과 유가증권은 55억3900만달러(약 7조3500억원)였다. 회사가 공시한 유동성 총액 155억5300만달러(약 20조6400억원)에는 현금뿐 아니라 미사용 대출 약정 여력도 포함됐다.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6억6300만달러(약 4조8610억원)였다. 같은 기간 투자활동 현금유출은 148억7400만달러(약 19조7380억원)로 영업활동 현금 유입을 웃돌았다.
2분기 순이자 비용은 6억4000만달러(약 8490억원), 순손실은 6억2600만달러(약 8310억원)였다. 코어위브는 GPU와 데이터센터에 먼저 투자한 뒤 고객에게 AI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회사는 8월 7일 26억달러(약 3조4500억원) 한도의 지연인출 대출 약정을 맺었다. 고객 계약 이행에 필요한 GPU 서버와 인프라 투자에 쓰기 위한 자금으로, 약정 한도는 실제 인출액과 다르다.
9월 22일에는 42억달러(약 5조5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완료했다. 표면이자율은 연 2.875%, 만기는 2033년이다.
8월 대출 약정과 9월 전환사채는 6월 말 이후 조달 내역이다. 이 금액을 6월 말 부채 원금에 단순 합산해 이후 시점의 총부채로 볼 수는 없다.
회사가 밝힌 6월 말 매출 백로그는 1040억달러(약 139조6000억원)였다. 코어위브는 3분기 초 250억달러(약 33조6000억원)가 넘는 신규 고객 약정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백로그와 고객 약정은 이미 회수한 현금과 다르다. 서비스 제공과 계약 조건 충족 뒤 매출로 인식될 금액이 포함된다.
회사는 2분기 보고서에서 향후 인프라 투자에 상당한 부채나 주식 조달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식 발행은 기존 주주의 지분을 희석할 수 있다. 본지는 앞서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회사채 조달 비용 상승을 다뤘다.
같은 공시에는 재무보고 내부통제의 중대한 취약점이 계속됐다는 내용도 담겼다. 회사는 이 취약점이 재무제표의 중대한 왜곡을 일으키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코어위브는 27일 덴마크 코펜하겐 데이터센터에서 계획한 22.5MW 용량의 대부분을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중동과 아시아태평양을 잇는 AI 네트워크 확장 계획도 공개했다.
회사가 맺은 지연인출 대출 약정의 인출 기한은 올해 12월이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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