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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줄인다… 대출이자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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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거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횡성군,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줄인다… 대출이자 최대 300만원 지원 / 연합뉴스

횡성군,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줄인다… 대출이자 최대 300만원 지원 / 연합뉴스

강원 횡성군이 신혼부부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가구가 전세나 월세 보증금 마련 과정에서 짊어지게 되는 금융비용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지방자치단체가 주거비를 직접 보조하는 방식은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대표적 정책 수단으로 꼽히는데, 횡성군도 이런 흐름에 맞춰 실질적인 체감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 후 7년 이내인 부부, 구체적으로는 2019년 6월 1일 이후 혼인한 가구다. 부부 합산 연소득은 8천만원 이하여야 하고, 횡성군 내 무주택 신혼부부여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 포털 ‘강원혜택이지’에서 하거나 횡성군청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접수 마감 뒤 소득과 재산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전월세 주거자금 대출잔액 1억원 한도 안에서 최대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다만 실제로 갚은 대출이자 범위를 넘겨 지급되지는 않으며, 연간 지원 한도는 최대 300만원이다. 지원 기간은 최장 2년이다. 다시 말해 대출 규모와 상환 이자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조건을 충족하면 결혼 초기에 가장 부담이 큰 주거 관련 금융비용을 일정 부분 덜 수 있는 구조다.

횡성군은 이 사업이 단순한 생활비 보조를 넘어 지역 인구 기반을 지키는 정책적 의미도 있다고 보고 있다. 주거비 부담은 젊은 부부가 수도권이나 대도시를 떠나 지방에 정착할지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로 꼽히기 때문이다. 김봉근 허가민원과장은 4일 신혼부부가 주거비 부담을 덜고 횡성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횡성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 정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단순 현금 지원보다 주거와 정착을 묶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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