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허 비판 게시물서 기자단 이전 검토 밝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빌 마허를 비판하는 1300여 단어의 게시물에서 백악관 기자단의 업무 공간 이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빌 마허를 비판하는 1300여 단어의 게시물에서 백악관 기자단의 업무 공간 이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기자단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 브리핑룸에 수영장을 만들 계획은 없다고도 했다.
게시물의 대부분은 HBO 진행자 마허를 향한 비판이었다. 제로헤지는 이 글이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물 가운데 가장 길다고 보도했다.
발단은 마허가 23일 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두 번째 백악관 만찬을 언급한 일이었다. 마허는 “나는 이런 만찬이 좋다”고 말하며 대통령에게 자신의 견해를 직접 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찬이 4시간 이어졌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이 “2시간, 어쩌면 그보다 짧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남에서 배운 것이 없었고 시간을 낭비했다고 썼다. 앞서 만찬 직후 기자들에게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한 것과는 다른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물 말미에 마허에게 “더는 전화하지 말라”고 썼고, 그의 방송도 다시 보지 않겠다고 했다. 기자단 이전에 대해서는 검토 의사를 밝혔으며 구체적인 일정이나 장소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이안 기자 




Comment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