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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바위해수욕장서 60대 남성 물놀이 중 심정지…의식 불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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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이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선녀바위해수욕장서 60대 남성 물놀이 중 심정지…의식 불명 상태 / 연합뉴스

선녀바위해수욕장서 60대 남성 물놀이 중 심정지…의식 불명 상태 / 연합뉴스

60대 남성이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물놀이 도중 바다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2025년 8월 10일 오전 10시 16분경 인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바다에 빠진 60대 남성 A씨가 주변 사람들의 신고로 물 밖으로 구조됐고, 곧바로 출동한 소방 구조대에 의해 의료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A씨를 발견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물 밖으로 구조된 직후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며, 병원 이송 직전에 맥박이 다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사고 이후에도 의식은 되찾지 못한 상태다.

해양경찰은 A씨가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깊은 곳으로 들어가며 물에 빠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선녀바위해수욕장은 여름철 피서 인파가 많이 몰리는 해변으로, 수심 변화가 급격한 지형 특성을 가지고 있다.

관계 당국은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거나 조류가 강한 지역에서는 성인이라도 구조 요청이 늦어질 경우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해수욕장 이용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 같은 사고는 여름철 해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향후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안전 캠페인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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