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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측의 미래, 사이언스로직이 다시 쓰다…서비스 중심 'Skylar AI'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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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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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로직이 AI 기반 플랫폼 'Skylar AI'를 통해 서비스 중심의 IT 운영 모델을 주도하며 관측 가능성 시장을 재정의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실시간 지능형 조언, 상호운용성, 자동화 기반 운영 효율성이다.

 AI 관측의 미래, 사이언스로직이 다시 쓰다…서비스 중심 'Skylar AI' 주목 / TokenPost.ai

AI 관측의 미래, 사이언스로직이 다시 쓰다…서비스 중심 'Skylar AI' 주목 / TokenPost.ai

관측 가능성 시장이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과 복잡해진 하이브리드 IT 환경을 배경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기존의 인프라 모니터링 접근방식을 넘어서 서비스 전체 흐름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서비스 중심의 IT 운영 전략을 추진 중인 사이언스로직(ScienceLogic)이 있다.

사이언스로직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링크는 최근 인터뷰에서 "보이지 않으면 관리할 수 없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다양한 기술 요소가 결합된 서비스 단위에서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의 IT 환경이 단순하게 구성요소를 모니터링하는 수준을 넘어, 단일 서비스가 기업 목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비전은 사이언스로직의 핵심 제품 전략에도 반영되고 있다. 마이클 나피 제품 및 엔지니어링 총괄에 따르면, 이 회사는 Skylar AI라는 AI 기반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작업 흐름 전반을 재구성하고 있다. 특히 ‘에이전틱 AI’를 도입해 단순 경고 알림을 넘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조언과 의사결정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링크는 “3년 전부터 1차 대응 분석가가 경고를 받았을 때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를 구상해왔다”며, “단순한 데이터 모니터링이 아니라 상위 경영진에게 보고하듯 신속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이언스로직은 AI 기반 조언 인터페이스 ‘스카이러 어드바이저’를 이르면 2025년 말까지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사이언스로직이 주목하는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상호운용성이다. 이 플랫폼은 서비스나우(ServiceNow)와의 연동을 비롯해 다양한 써드파티 도구 및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파워플로우(PowerFlow)’ 기능을 제공한다. 나피는 “우리 플랫폼은 처음부터 확장성을 고려해 설계됐다”며,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다양한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파워팩(PowerPack)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모든 전략은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서 관측 가능성이라는 시장의 본질을 재정의하려는 시도다. 사이언스로직이 제시하는 서비스 중심의 IT 운영 모델은 비즈니스 영향도를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예측하게 만드는 한편, 복잡성을 줄이면서 효율성을 높이는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AI와 자동화 기술이 기업의 IT 인프라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가운데, 사이언스로직은 미래형 관측 가능성 플랫폼 구축을 향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서비스 중심의 관측 가능성은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기업의 디지털 전략에서 핵심 지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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