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랩온어칩’으로 질병 진단 미래 연다…춘천, 디지털 바이오 허브로 도약

프로필
연합뉴스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춘천시가 디지털 체외진단 기술인 '랩온어칩'을 육성하며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기업 지원 인프라와 통합 시스템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랩온어칩’으로 질병 진단 미래 연다…춘천, 디지털 바이오 허브로 도약 / 연합뉴스

‘랩온어칩’으로 질병 진단 미래 연다…춘천, 디지털 바이오 허브로 도약 / 연합뉴스

강원도 춘천시가 디지털 기반의 차세대 체외진단 기술인 '랩온어칩(Lab-on-a-Chip)'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글로벌 바이오 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연구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며, 차세대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도약 중이다.

랩온어칩은 말 그대로 실험실 기능을 손톱만 한 칩 하나에 구현한 기술로, 혈액이나 체액 등을 분석해 감염병이나 만성질환 등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미세유체기반 플랫폼이다. 이 기술은 기존 진단 방식보다 빠르고 정확하며, 소형화·휴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빠르고 정밀한 체외진단 기술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자,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춘천시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랩온어칩 기반의 디지털 체외진단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랩온어칩 제조시설을 비롯해 설계·서버실, 교육센터, 인공지능·빅데이터 통합지원 시스템 등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강원ICT융합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등 관련 연구기관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연계시켜 기술개발에서 인허가, 시제품 제작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확립했다.

해당 플랫폼의 가장 큰 강점은 기업이 기술개발뿐 아니라 품질시험, 디자인, 인허가 준비, 국내외 전시 참가 등 모든 절차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반 데이터 수집 시스템과 인공지능 학습·운영 환경까지 제공돼, 기업이 보다 짧은 기간 안에 데이터 기반의 진단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데 적합한 구조다.

이러한 기반은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진흥원은 향후 3년간 약 150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394억 원 규모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 사업성과를 넘어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의 질적 도약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실제로 강원 지역 바이오산업의 투자 대비 수익률은 전국에서 상위권에 오를 만큼 회수 효율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랩온어칩 기술이 단순 감염병 진단을 넘어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원격의료, 환경오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의 디지털 체외진단 산업 거점화 전략이 가시화됨에 따라, 향후 강원도 전체의 바이오산업 경쟁력 향상과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