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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도시통합센터' 개소… 스마트시티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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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도시통합센터를 개소해 교통·방범·재난 등 도시 기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군산시, '도시통합센터' 개소… 스마트시티 대응 체계 본격 가동 / 연합뉴스

군산시, '도시통합센터' 개소… 스마트시티 대응 체계 본격 가동 / 연합뉴스

전라북도 군산시가 스마트 시티 기반의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위해 ‘도시통합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 이를 통해 교통과 안전, 방범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대응을 신속히 할 수 있는 체계가 완성됐다.

군산시는 2025년 9월 24일 도시통합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일종의 도시 제어실로, 대규모 디지털 관제시스템을 통해 도시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기존에는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도시 정보가 이곳에 집결됨에 따라, 부처 간 협업은 물론 시민 서비스의 정확성과 속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가 이번 센터에 강조한 부분은 '실시간 대응 능력'이다. 도시통합센터는 교통 흐름부터 침수 상황, 유해 화학물질 유출 등 도시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24시간 감시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분석되어 관련 부서와 소방서, 경찰 등 유관 기관에 즉시 공유됨에 따라,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이 크게 강화된다.

이 같은 통합 플랫폼은 단순한 방범이나 재난 감시에 그치지 않는다. 군산시는 이를 기반으로 도심 내 차량 흐름 조절, 대중교통 효율 개선, 생활민원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센터가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실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편의 수준까지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도시통합센터를 스마트시티로 나아가는 핵심 인프라로 규정하고, 향후 시민 안전은 물론 삶의 질 전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 구축에 의지를 보였다. 그는 “시민의 삶과 도시 환경을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투자도 함께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도시통합센터는 단순한 정보 관제를 넘어, 데이터 중심의 도시 행정 실현을 위한 대표 사례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관련 인프라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각 지자체의 대응 능력과 시민 만족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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