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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AI+우주기술 융합 스타트업 발굴 착수…‘딥테크’ 육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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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이 AI와 우주항공 기술의 융합을 선도할 딥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협업 기업엔 R&D 연계와 투자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 AI+우주기술 융합 스타트업 발굴 착수…‘딥테크’ 육성 시동 / 연합뉴스

우주항공청, AI+우주기술 융합 스타트업 발굴 착수…‘딥테크’ 육성 시동 / 연합뉴스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을 선도할 유망 기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협업 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구개발 네트워크 연계 뿐 아니라 후속 투자 기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관련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10월 13일, ‘2025 K-에어로스페이스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를 내달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목적은 우주항공 산업 분야에서 차세대 기술 개발을 이끌 수 있는 ‘딥테크(Deep-Tech)’ 기업을 육성하는 데 있다. 딥테크란 과학 기반의 고난도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기업 유형으로, 일반적인 정보통신기술보다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것으로 분류된다.

이번 사업은 항공기 제작 및 우주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직접 제안한 4가지 기술 분야에 대해 협업 가능한 기업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기술 주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주 시스템 개발, 항공기 부품 고도화, AI 기술 접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예상된다. KAI는 자체 평가 절차를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실질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먼저 KAI의 관련 부서와 연구협업이 가능하도록 전담 매칭이 이루어지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패밀리기업(우선 선정 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연구 인프라 활용 기회도 주어진다. 아울러 우주항공청이 주관하는 국내외 행사 참여 기회나 투자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라, 기술 실증과 시장 진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기대된다.

정부는 이처럼 민간과 공공이 협업하는 개방형 혁신 모델을 통해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특히 우주항공 분야는 장기간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만큼, 국책기관과 산업계의 공동 대응이 기술 자립과 시장 확장의 관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공모는 그 추진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 같은 프로그램이 연속성 있게 운영될 경우, 우주와 항공을 포함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중소기업들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대한민국이 차세대 항공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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