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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G-엘리베이터', 몽골 첫 수출... 스마트 승강기 글로벌 진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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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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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승강기 ‘G-엘리베이터’를 몽골에 첫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현지 특화 기술과 중소기업 협업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주목받는다.

 거창군 'G-엘리베이터', 몽골 첫 수출... 스마트 승강기 글로벌 진출 신호탄 / TokenPost.ai

거창군 'G-엘리베이터', 몽골 첫 수출... 스마트 승강기 글로벌 진출 신호탄 / TokenPost.ai

경남 거창군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 승강기 ‘G-엘리베이터’가 몽골로 첫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거창군은 14일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제조공장에서 G-엘리베이터의 몽골 수출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승강기는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로, ‘스마트 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의 결실이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공모를 통해 시작됐으며, 거창군은 밸리 내 13개 중소기업과 협업해 2023년 4개 모델을 개발하고 올해 6월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해외 수출의 물꼬를 튼 G-엘리베이터는 거창군이 추진해온 세계 승강기 허브 도약 전략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기술 고도화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만든 공동모델이 실제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입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수출은 몽골 시장을 겨냥해 현지 환경과 요구에 맞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거창군은 이를 바탕으로 추가 수요처 확보에 나설 계획이며, 해외 영업망 확대와 기술 지원을 포함한 행정적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승강기 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충분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산업생태계가 중앙정부의 전략산업 육성과 맞물려 성과를 창출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승강기 전문 인프라를 구축한 거창군이 본격적인 수출길에 나서면서 향후 지속적인 세계 시장 확대와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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