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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케냐 상륙… 아프리카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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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프리카 간 창업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 스타트업들이 케냐 부트캠프에 참가해 현지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 스타트업, 케냐 상륙… 아프리카 시장 공략 본격화 / 연합뉴스

한국 스타트업, 케냐 상륙… 아프리카 시장 공략 본격화 / 연합뉴스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창업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들이 케냐에서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집중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이는 스타트업 대상 국제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 지역 간 경제 교류 확대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한·아프리카재단은 11월 7일,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케냐 나이로비에서 부트캠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약 열흘간 현지에서 진행되며,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농업,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11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대표적으로, 패션·뷰티 기업 ‘고파’가 포함돼 있다.

이번 부트캠프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아프리카 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사전 진출 프로그램 성격을 띤다. 참가 기업들은 교육 기간 동안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잠재적인 사업 파트너 및 투자자와의 연결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위해 한·아프리카재단은 한국사회투자 및 아프리카 스타트업 지원기관 ASSEK 등과의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 시장 조사, 유관 기관 방문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한국 스타트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아프리카재단이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주최해왔다. 올해는 문서 심사와 발표 평가를 통해 8월 최종 참가 기업들이 선발됐으며, 사업 모델의 창의성, 기술력, 현지 적합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됐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아프리카 시장이 경제성장 잠재력과 젊은 인구 구조를 갖춘 신흥 소비지로 주목받는 만큼, 국내 기업의 조기 진입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번 부트캠프는 스타트업들이 현지 실정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긴 호흡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같은 흐름은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수출 및 해외 진출 경로를 다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향후 양 지역 간 지속가능한 경제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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