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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앞두고 공모가 상단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97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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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테크놀로지가 수요예측에서 9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상단으로 확정했다. 상장 후 기업 가치는 약 3,168억 원으로 추산된다.

 세나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앞두고 공모가 상단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976대 1 / 연합뉴스

세나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앞두고 공모가 상단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976대 1 / 연합뉴스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앞둔 무선통신 기기 제조업체 세나테크놀로지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상단으로 확정하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모가가 희망 범위의 최상단인 5만6천800원으로 결정되면서, 세나테크놀로지의 상장 후 기업 가치는 약 3천16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이 10월 31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기관 수요예측에는 총 976.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전체 참여 기관 가운데 97.1%가 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시장에서 해당 기업에 대한 신뢰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런 분위기는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세나테크놀로지는 모터사이클이나 자전거 이용자, 야외 스포츠 활동가들을 겨냥한 핸즈프리 무선통신 기기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모터사이클 팀 간 통신 장비 시장에서는 세계 1위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실사용 환경에 특화된 기술력과 탄탄한 글로벌 수요에 힘입어 향후 성장세가 기대되는 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세나테크놀로지가 확보하게 될 자금은 약 318억 원에 달한다. 이는 기술 고도화, 해외 진출 확대, 신규 제품 개발 등에 투입될 가능성이 크며,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코스닥 상장일은 11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공모 주관사는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중소 혁신기업의 코스닥 진출이 이어지는 최근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특히 기술 기반의 수출형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세나테크놀로지의 상장 성과는 향후 유사 분야 기업들의 상장 추진에도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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