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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 120억 투자로 자회사 지분 65% 확보…반도체 IP 본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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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120억 원을 들여 자회사 지분을 65.4%로 늘리며 반도체 IP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보는 기술 내재화와 신사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오픈엣지, 120억 투자로 자회사 지분 65% 확보…반도체 IP 본격 강화 / 연합뉴스

오픈엣지, 120억 투자로 자회사 지분 65% 확보…반도체 IP 본격 강화 / 연합뉴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자회사 오픈엣지스퀘어의 주식 32만여 주를 약 120억 원에 추가로 매입하면서, 해당 회사 지분율을 65.4%까지 끌어올리게 됐다.

이번 주식 취득은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반도체 지식재산권(IP)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오픈엣지스퀘어는 반도체 IP의 판매를 지원하는 세일즈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기술력 강화와 사업 확장을 위해 모회사의 재정적 뒷받침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이번 투자의 목적을 자회사의 핵심 기술 연구개발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즉, 지분율을 높임으로써 오픈엣지스퀘어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신사업을 성장 엔진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도를 내비친 셈이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12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거래가 완료되면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명실상부한 최대주주로서 지배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는 향후 두 회사 간 기술 및 사업 연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IP 분야는 최근 고성능 연산 요구와 반도체 설계 복잡도 증가에 따라 산업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영역이다. 특히 시스템 반도체 설계에서 재사용 가능한 IP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은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IP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플랫폼 기반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기술 내재화와 수직 계열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유사 기업들의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앞으로 유사 인수·합병 사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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