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인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인도 국적 유조선의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측이 원유와 천연가스 수송로 안전을 보장해 달라고 요청한 뒤,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이 이뤄져 인도 국적 유조선 ‘Pushpak’호와 ‘Parimal’호가 이미 안전하게 해협을 통과했다.
다만 중동 지역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유럽, 이스라엘과 연관된 선박에 대해서는 통과 제한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수브라마니암 자이찬카르 외무장관은 화요일 밤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에서 유조선의 호르무즈해협 안전 통과 문제를 핵심 의제로 논의했으며, 이는 최근 이란 관련 충돌 이후 양국 외교장관 간 세 번째 통화라고 외신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