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어린이 전용 키즈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미니 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이 보험은 단말기 이용 고객을 위한 무료 혜택으로, 별도의 보험료 부담 없이 일상 속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보험은 LG유플러스가 2026년 1월 2일 출시한 ‘U+키즈폰 무너에디션2’ 이용 고객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당 키즈폰을 사용하는 자녀가 있는 부모가 보험에 가입할 경우, LG유플러스가 1년간 보험료를 전액 부담한다. 소비자는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서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셈이다.
보장 내용은 단순하면서도 실효성이 있다. 예컨대, 보험 가입 어린이가 재해로 골절 진단을 받을 경우 발생 건당 3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깁스 치료를 받게 될 경우에도 횟수 제한 없이 동일하게 보상이 이뤄진다. 자녀가 활동적인 시기에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속 사고에 현실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통신사와 보험사 간 협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통신상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보험은 부모들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 특히 단말기 자체 보안이나 학습 기능 외에도 ‘안전’이라는 요소가 추가되면서 키즈폰 시장의 부가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 같은 흐름은 모바일 기기에 대한 기능적 기대 외에도 자녀 보호라는 부모의 심리적 니즈까지 반영됨에 따라,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보험과 ICT 기술이 융합되는 시도가 더욱 활발히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