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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ON), 전력반도체 전방위 확장…60억 달러 자사주 매입까지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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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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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가 SiC·GaN 기술 확대와 글로벌 협력으로 AI·전기차·에너지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6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과 안정적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과 실적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세미(ON), 전력반도체 전방위 확장…60억 달러 자사주 매입까지 ‘질주’ / TokenPost.ai

온세미(ON), 전력반도체 전방위 확장…60억 달러 자사주 매입까지 ‘질주’ / TokenPost.ai

미국 전력 반도체 기업 온세미(onsemi, ON)가 에너지·전력 인프라와 차세대 반도체 시장에서 잇따른 협력과 기술 성과를 내며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부터 전기차, AI 데이터센터까지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는 가운데,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온세미는 최근 중국 시넝 일렉트릭과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최신 ‘FS7 IGBT + EliteSiC’ 하이브리드 전력 집적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430kW 액체 냉각형 에너지저장시스템과 320kW급 태양광 인버터에 적용된다. 내부 테스트 기준으로 최대 0.1%의 효율 개선과 32% 높은 전력 밀도를 구현했으며, 스위칭 손실과 열 저항을 줄여 동일한 면적에서 더 높은 시스템 성능을 가능하게 했다.

전력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업도 확대되고 있다. 온세미는 글로벌파운드리스(GFS)와 함께 650V급 차세대 GaN 전력 소자 개발에 나섰다. 양사는 200mm GaN-on-실리콘 공정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고성장 시장을 겨냥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샘플 공급은 2026년 상반기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이노사이언스와도 GaN 생산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2030년 약 29억 달러(약 4조 1,76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포비아 헬라와의 장기 협력을 연장하고 ‘PowerTrench T10 MOSFET’ 기술을 차세대 차량 플랫폼에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은 낮은 전도 손실과 높은 전력 밀도를 통해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기술 확장 전략은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온세미는 2025년 4분기 매출 15억3,010만 달러(약 2조 2,000억 원), 주당순이익(EPS) 0.45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59억9,540만 달러(약 8조 6,300억 원), 잉여현금흐름은 14억 달러(약 2조 160억 원)로 집계됐다. 특히 잉여현금흐름 마진이 24%에 달하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온세미는 이 같은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60억 달러(약 8조 6,4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새롭게 승인했다. 이는 기존 30억 달러 프로그램의 두 배 규모로, 향후 3년 동안 진행된다. 회사 측은 2025년 잉여현금흐름의 약 100%를 자사주 매입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온세미는 2026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4억3,500만~15억3,500만 달러(약 2조 600억~2조 2,100억 원)로 제시했으며, 비일반회계기준 기준 EPS는 0.56~0.66달러를 예상했다. 오는 2026년 9월 16일 뉴욕에서 열리는 ‘파이낸셜 애널리스트 데이’에서는 장기 성장 전략과 기술 로드맵이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온세미의 행보에 대해 전력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성장과 맞물린 전략적 확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온세미는 실리콘카바이드(SiC)와 GaN을 동시에 강화하며 전력 반도체 전환 흐름의 중심에 서 있다"며 "AI와 전기차, 에너지 인프라 확대라는 세 가지 축에서 수혜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드문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코멘트: 온세미는 단순한 반도체 공급업체를 넘어 전력 효율 혁신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와 협력 확대가 중장기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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