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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몬-지스케일러 통합…제로트러스트 ‘접속 이후’ 가시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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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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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몬이 지스케일러 프라이빗 액세스(ZPA)와 AMI를 통합해 제로트러스트 환경에서 접속 이후 내부 행위까지 추적할 수 있도록 가시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동서 트래픽 기반 텔레메트리로 횡적 이동 탐지와 정책 검증, 보안 조사 속도 향상을 지원하며 현재 공동 사용 고객에 제한 제공된다.

 기가몬-지스케일러 통합…제로트러스트 ‘접속 이후’ 가시성 강화 / TokenPost.ai

기가몬-지스케일러 통합…제로트러스트 ‘접속 이후’ 가시성 강화 / TokenPost.ai

기가몬이 지스케일러와 손잡고 제로트러스트 보안의 ‘접속 이후’ 가시성 강화에 나섰다. 누가 애플리케이션에 들어왔는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부에서 어떤 행동이 이뤄지는지까지 보안팀이 추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기가몬은 16일 지스케일러($ZS)의 비공개 애플리케이션 접속 서비스 ‘지스케일러 프라이빗 액세스’와 자사 ‘애플리케이션 메타데이터 인텔리전스(AMI)’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AMI는 기가몬의 ‘딥 옵저버빌리티 파이프라인’에 포함된 기능으로, 네트워크 전반의 메타데이터와 트래픽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통합은 기존 가상사설망(VPN)을 걷어내고 제로트러스트 체계로 전환한 기업들이 겪는 한계를 겨냥했다. 제로트러스트는 사용자 신원과 정책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통제해 ‘정문’을 강화하지만, 일단 접속이 허용된 뒤 내부에서 벌어지는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잘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기가몬은 이 빈틈을 네트워크 텔레메트리로 메운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사 도구는 네트워크 트래픽에서 약 6000개에 이르는 속성을 읽어낼 수 있다. 여기에는 DNS 질의, SSL 인증서 데이터, 지연 시간 정보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지스케일러 앱 커넥터에서 비공개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하는 ‘동서 트래픽’을 포착해 보안 모니터링 및 분석 도구로 전달한다.

이 데이터는 보안 운영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다. 보안팀은 이를 통해 내부 침투 후 옆으로 확산되는 ‘횡적 이동’을 더 빠르게 포착하고, 최소 권한 원칙이 실제로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다. 또 SIEM, 네트워크 탐지·대응(NDR), 보안관제 도구 내 조사 속도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수요도 확인된다. 기가몬이 1000명 이상의 보안·정보기술(IT)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5%는 여러 해에 걸쳐 보안 도구에 투자한 이후에도 가장 큰 보안 문제로 ‘가시성 부족’을 꼽았다.

스리니바스 차카바티 기가몬 클라우드 생태계 담당 부사장은 “제로트러스트 액세스는 누가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고, 딥 옵저버빌리티는 접근 권한이 부여된 이후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스케일러 프라이빗 액세스와 기가몬 AMI를 결합하면 고객은 횡적 이동을 더 빨리 탐지하고 정책을 검증하며, 보안팀이 조사 속도를 높이는 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수준 맥락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티시 마디라주 지스케일러 제품관리 담당 부사장도 비슷한 평가를 내놨다. 그는 이번 조합이 세션이 살아 있는 동안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의 활동을 더 넓게 볼 수 있게 해주며, 결과적으로 제로트러스트 운영을 더 촘촘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번 통합 기능은 현재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2004년 설립된 기가몬은 2017년 사모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16억달러, 원화 약 2조4256억원에 인수돼 비상장사로 전환됐다. 현재 고객사는 4000곳 이상이며, 포춘 100대 기업 가운데 83곳이 기가몬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제로트러스트 보안이 ‘접속 통제’ 단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접속 이후 행위 분석’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 보안의 초점이 차단 자체보다 내부 이상 징후를 얼마나 빠르게 포착하고 대응하느냐로 이동하는 흐름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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