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10.16% 지분 취득 의결한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CL CSOT 지분을 1조2718억2100만원에 넘겨받기로 했다. 대금은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 지급할 예정이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클린룸 생산 라인에 놓인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 TokenPost.ai

삼성전자($005930)가 삼성디스플레이 보유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TCL CSOT(TCL China Star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 Ltd.) 지분 10.16%를 1조2718억2100만원에 장외 취득하기로 의결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공시상 달러 금액은 9억6037만2346.7달러다. 삼성전자는 10월 28일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1324.30원을 적용해 원화 금액을 산정했으며, 실제 지급액은 지급 시점의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9일 이사회에서 지분 취득을 의결했다. 거래 상대는 계열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로, 보유 지분을 장외 거래로 삼성전자에 넘기는 방식이다. 새 외부 투자자가 참여하는 거래는 아니다.

이사회 의결은 취득 결정이며, 지분 이전이 완료됐다는 뜻은 아니다. 거래는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공시에서 TCL CSOT는 삼성전자의 비계열회사로 분류됐다. 공시에는 취득 주식 수와 주당 가격이 기재되지 않았으며, 삼성전자는 중국법상 유한책임회사여서 해당 항목을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공시에 적은 취득 목적은 '전략적 협업관계 강화'다. 삼성전자 2026년 1분기 사업보고서는 TCL CSOT를 TV·모니터용 디스플레이 패널의 주요 공급사 가운데 하나로 기재했다. 이번 공시에는 지분 취득에 따른 패널 공급 물량이나 가격 조건 변경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

삼성디스플레이의 TCL CSOT 지분은 쑤저우 LCD 공장 거래에서 비롯됐다. 2020년 TCL科技 공시에는 TCL CSOT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쑤저우 LCD 공장 법인 지분 60%와 모듈 공장 법인 지분 100%를 취득하는 계약이 담겼다.

당시 거래 대상은 LCD 공장과 모듈 공장 법인의 지분이었다. 이번 거래 대상은 두 공장 법인이 아니라 TCL CSOT 자체의 지분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LCD 공장 법인 지분 대금 가운데 7억3900만달러를 TCL CSOT에 재투자하기로 했다. TCL科技 공시에 기재된 증자 후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분율은 12.33%였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시상 지급 예정 시점은 2026년 12월이다.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0

    불러오는 중…

    토큰포스트 앱 다운로드 QR 코드 QR 코드 스캔하고
    ios, Android 앱
    다운로드 하기